업무와 위치만 보고 여기저기 이력서를 막 넣었는데
어느날 면접을 보고 온 회사가 생각보다 큰 회사..게다가 합격
코딱지만한 중소기업 다니다가 축구장 두배만한 중견기업같은
중소기업은 처음이였죠
알고보니 중소기업중에선 꽤 유명하더라구요
그리고 와서 검색을 해보다 우연히 찾은 글들...
팀에 따라 야근은 기본이고 주말 출근도 잦다네요 (물론 수당은 주고)
근데 문제는 회사가 직원을 소모성으로 생각한다는 평가도 많고
성수기 약 5-6개월은 풀야근에 주말에 쉬는것도 꿈같은일..
그것에 비해 연봉은 엄청 적네요(저 역시 희망연봉 적게 적었고)
면접때 야근특근에 대한 얘기는 전혀 못들었네요
담주 수요일부터 출근 예정인데 고민되네요
여기다니면 연봉은 적어도 야근수당까지 돈은 잘 모일듯하나
내삶은 포기해야할듯 합니다.
그동안 칼퇴근 주5일 회사만 다니다가
같은 연봉으로 큰회사 들어 갈 기회를 버리고 사람답게 살것이냐
마지막일수도 있는 큰회사 기회라도 잡을것이냐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본인이 우선시하는 것에 무게를 둬야죠.. 야근수당 받으며 돈 모으겠다면 가는거고,
보수는 덜 되더라도 쉴때 쉬면서 여유있게 살려면 다른직장 알아보는거고..
그런데. 애초에 희망연봉을 작게 잡아놓고 이제와서 급여불만이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