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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헝그리한 DIY를 즐겨하는 Ellumi입니다.
이번에는 왁싱 다이와 데크 거치대를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만들었다기 보다는 재활용에 가깝습니다ㅎㅎㅎ
먼저 저는 셀프 왁싱시 많이 사용하는 왁싱 박스를 만들어서 사용 중입니다.
판매하는 제품은 이와 같죠
전 이것도 만들어서 씁니다.
E마트나 롯데마트 가면 파인애플 박스나 바나나 박스가 있는데 튼튼하니 좋습니다. 추천합니다ㅎㅎㅎ
근데 이러한 박스의 최대 단점이 높이가 낮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왁싱 다이가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많은 분들이 전자 피아노 받침대를 사용하시더라구요.
사면 그만이지만 헝그리보더는 사지 않습니다.
일단 주변을 살펴봅니다.
마땅한게 없네요.
아파트 재활용 수거장에 가 봅니다.
오! 뭔가가 있습니다.
뭔지는 저도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BBQ체어, 분리수거 거치랙 등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봐도 뭔지 잘 모릅니다. 근데 정말로 BBQ체어로도 자작이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제가 주워온 제품은 가운데 걸쇠 부분이 망가져서 고정을 할 수 없더군요.
그래서 끈을 이용해서 일단 묶어주고 데크를 올려보았습니다.
나름 좋습니다. 높이를 올리고 왁스 찌꺼기를 받아내고 싶으면 제가 만든 박스를 위에 올리면 퍼펙트 하겠네요ㅎㅎㅎ
다들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한번 뛰어가 보세요~ 뭔가가 날 맞이해 줄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비시즌 데크 보관용 거치대입니다.
말만 거창하지 그냥 종이 박스일 뿐이간 합니다.
원래는 행거 뒤 벽에 데크를 가로로 세워뒀는데 이게 길이도 길고 여러장이다 보니 서로 겹쳐야 하더군요.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A4용지 박스(크고 단단합니다. 뭔가 왜 부러운것인지...ㅋㅋㅋㅋㅋ)
옆면에 세 줄의 홈을 파 줍니다. 저는 2cm의 두께를 줬습니다. 여러장 수납하시려면 더 촘촘히 파시면 되겠지만 그러면
힘을 못 받아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사진만 봐도 아실것 같아서 자세한 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
이상 필력이 부족한 헝그리한 DIY 글을 마칩니다~ㅎㅎㅎ
와우 멋지내요 전 손재주가 없어서 부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