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힐 소식이 정말 없네요.
직장에서 젤 가까운 곳이라 내년 시즌권 탐색겸, 마침 슬로프 30프로 행사중이라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봤는데 약간 신비로운 경험이었어요. 과거로 타임워프한 심정? 일제시대 일본장교들 운동 구락부 느낌 나는 건물과 락카에다 동대문 운동장 시절 매표소 느낌이...
그러나 생각보다 설질이 괜찮던데요. 감자가 좀 있지만 타는데 큰 문제 없고, 무엇보가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8시반부터 탔는데 거의 우중 황제보딩 느낌...
잠실쪽 평일 야간 타실 분 앞으로 한 일주일은 좋을 거 같아요. 달립시다.
2월 초순 비온후 이후부터 계속 제설 작업 제야의 꿀질 스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