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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월. 용평. (용평 개장 81일차.)
*. 날씨.
7시 반에 영하 11도. 기온은 귀여운데, 바람 있어요.
체감상으론 영하 16도였던 어제보다 춥게 느껴지고
-20도 였다고 해도 믿을 듯. 한낮에도 제법 쌀쌀. ㅋ
구름은 거의 없고 오전은 미세 먼지, 오후에 얇아짐.
*. 설질.
보강 제설의 위력, 오늘 오신 분들 날짜 잘 잡았어요.
오전 그린. 다소 딱딱은 해도 트집 잡을 것 없는 강설.
렌.파. 처음에는 정설 자국 느껴질 정도의 강설, 우수.
시간 지나며 물러져서 한낮에 행복~, 약강설.
오후 되며 굳어져 들어 오는게 보임. 살짝만 벗겨짐.
정설은 대체로 양호했는데.. 둔턱인지, 웨이브인지?
모를 것이 두어개 존재. 위치는 예전 주소로 RP-33.
(바뀐 주소는 RP-13 조금 앞둔 곳.)
패트롤이 "주의" 표지판 세워 놓음. 처음에는 "뭐지?
벽에 박지 말라는 건가?" 하며 쏘다가.. 공중 부양. ;;
*. 인파.
총괄해서 '고맙습니다'. 자세히 말하기는 좀 그렇고..
그냥 고맙습니다. ;; ^^
*. 기타.
-. 8시에 끝자리 0187 님께 받은 문자. ".. 오늘이 혹
오픈 며칠째인지? 친구가 시즌권을 구입하려하는데
..양도 받으려면 오픈한지 80일 이전이어야.."
오늘이요, 개장 81일차 입니다~. 기가 막힌 날짜. ㅋ
용평 시즌권 양도 기간이 똬악~ 끝났나 봅니다. ^^
근데.. 끝자리 0187 님, 누구셔요? ;;
-. ↙간만에 만난 40번 캐빈. 저 이벤트 한게 한달. ;;
↘ 오늘도 '3.1절 100주년' 캐빈은 잘 돌고 있습니다.
무슨 이벤트인지 모르는 분은, 2월 1일자 후기 참고.
-. 에덴에서 방문하신 @사나이외길 님과 일행 분들.
반가왔습니다. 기증하신 스티커는 공정히 나누지요.
이 바닥 좁은거야 다 아는 사실. 손님에게 음료수를
뽑아 드리는데, '어제 누구랑 많이 마셔서..' 하기에,
"누구랑 마셨으면 그 옆에 왼쪽팔 이런(묘사 생략)
사람 있었겠군요 / 어떻게 아세요? @.@ / 또 한명,
마른 체형의(묘사 생략).. / 맞아요, 그 분도 같이.."
어제 누가 어디서 잤는지, 누구랑 술 마셨는지 조차
다~ 나오는 좁은 바닥. ㅋ 무서워~. ;;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어제 갑자기 덜님이 무지 그리웠습니다. 왜지??
패트롤 말 잘 들으면 절대 손해 안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