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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상당히 강한 바람+하루 종일 눈 = 눈보라+극지 체험.
가는 눈발의 건설이라, 늘어 붙지 않고 잘 흩어집니다.
곳에 따라 쌓이는 양이 크게 차이나는데, 발목 넘겼고
곳에 따라서는.. ㅋ
영하 4도 위아래를 맴도는 기온, 체감은 -10도 아래. ;;
*. 설질.
그린은, 쌓인 눈과 바람에 노출된 빙판이 오델로 게임.
레드는, 깊은 곳 빙판 위에 두툼한 신설. 심한 모굴밭.
내 취향은 아니어서 제낌~.
레드.파라.. 쌓인 자연설이 발목에서 종아리를 향해~.
다시금 벽타기의 진수를 보여 줌. 따따봉~!
레드에서 그린 향해 내려간 분은 좋아서 괴성 지르심.
*. 인파.
그린에 너댓 명 쯤? 레드 리프트는 이따금만 빈 의자,
다 합치면 30 명은 될 듯. 외국인이 절반 가까이.
*. 기타.
-. 성우는 폐장일 연기했다고 자랑스럽게 발표를~.
눈도 장난 아니게 오고 분위기 한껏 무르익었는데.
용평이 폐장일을 연기해 주는 예의를 보여 주면~,
고객은 용평에서 리프트 끊는 예의를 보일 것을~.
-. 한줄 요약 :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내일 월차~!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 각주. (아래 부분은 언제나 동일한 내용이니 한번만 읽으시면 됩니다.)
= '날씨' 부분.. 상황에 따라 옷을 바꾸거나 추가하지 않고 그냥 버팁니다.
결국 어느 정도 이하의 온도가 되면 '춥다'는 식으로 표현되니 참고하세요.
= '설질' 부분.. 장비도 싸구려에 실력은 더 싸구려라 강설에 극히 약해요.
차라리 슬러쉬일때 '비교적 좋다'라는 표현이 등장하니, 감안해서 읽으세요.
= '인파' 부분.. 집단폐해 선호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항상 혼자 움직이기에
대기줄 기다리는 것을 호환마마 보다 무서워 합니다. 참고하고 해석하세요.
= '기타' 부분.. 지극히 개인적인 '일기'에 가까운 내용들의 집합체 입니다.
대개는 건너 뛰셔도 무방합니다. ㅋ
낼 오전 들어갑니다~~진짜 막보딩 ㅋ
아프세요....저도 낼 아플거에요...
ㅋㅋ 아껴뒀어야죠.....그럼 저만 내일 아프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