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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번주에 왔었어요;;;
받고 좀 이상해서 그냥 바로 끊었어요
근데 1분? 정도 있다 다시 전화화서 보이스 피싱 아닌줄 알고....받았습니다..
서울지검 조사관이라고... 뭐 막 물어보더니 녹취한다고 하고 막 물어보더니...
검사랑 연결 한다고 하더라고요 검사연결해서 막 이것저것 물어보고 태도가 안좋디고 지금 피해자가 아니고 피고인이라고
그딴식으로 할꺼면 내가 누구인지 보여줄수 있다며;;; 강압? 협박? 공포? 식으로 하더라고요
"사 건 급 수 : 특 급 안 건" 이걸 엄청 강조 했어요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발설하면 안된다!!
공문장 읽어보라고 시키고 막 그래요 저는 진짜인줄 알고 통화 끝까지 했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한번 더 전화 할거니 잘 받으라고 하더라고요
반차 쓰시고 나중에 공문 올릴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요
암튼 그렇게 마무리 하고(처음통화를 스피커폰으로 해서 회사 동료직원 같이들음)
동료직원이 보이스피싱 같다 번호 02맞냐고 해서 확인해 보니
010 이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그런거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 하고 찜찜해서
사건번호 검색 제이름으로 소송진행건이 있는지 조회 해 보니 없더라고요
보이스 피싱이 맞더군요...
뭐 통장 계좌번호 주민번호 이런건 일체 안물어봐서 완전 낚일뻔 했어요ㅜㅜ
그때 받은 파일 첨부 해 놓을께요ㅜㅜ
공문장.pdf
우왕 QR코드 까지 ㅋㅋㅋ 정성스러운 피싱이네요
피싱인듯요 ㅎㅎㅎ
일이 일이니 만큼 머 하나에도 많이 예민해질수밖에 없는 오리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