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상단을 종으로 반을 갈라 놓는다 치면
밑으로 내려 볼 때 우측 감자밭, 좌측 상태좋고요.
넓은 중단부는 강설위에 푸석한 눈들이 설익은 밥처럼 얹혀져 있어
엣지 박고 카빙치면 속도가 꽤 붙는 설질이며 감자 다수 출몰합니다.
좁아지는 중하단은 아이스같은 강설위에 살짝 설탕같은 설질이고요
하단 평지부분은 뽀송하니 상태좋습니다.
바람은 살랑살랑 부는 수준이며
영하 4도정도로 그닥 춥지 않은 날씨.
사람은 몰렸다가 한산했다가를 반복하는데
우루루 내려간 후 한산 할 땐 사람이 한 두명 밖에 없어
맘껏 카빙롱턴으로 내질러도 괜찮습니다.
현명한선택이었네요.
안전한 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