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셔틀이 늦게 왔네요. 강추위와 눈으로 인해 10분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근데 만석이네요. 어쩔 수 없이 기차타고 갑니다. 스키장 하루이틀하는 것도 아닐텐데 왜 프로의 느낌이 안드는 건지. 뇌과학이나 마케팅 책을 보면 고객은 이익보다 손해를 더 민감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던데. A마트에선 고객이 필요한 게 어디있냐 물으면 직원이 손가락을 사용하는 반면 B마트는 고객과 직접 동행등 작은 감동이 모여서 방문자가 더 늘었다는데.
시즌권자들은 개인정보 동의했기에 미리 문자로 공지해주었으면 20분이나 추위에서 안 기다렸을텐데. 예약제를 하던가. 분위기보니 내일도 셔틀 못 탈것 같네요. 아니 성수기끝날때까지 못 탈 듯... 탑승지역이 후순위에 사는 사람들은 셔틀이 의미가 없는듯 합니다. 이상 푸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