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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부지런하지 못한탓에
뒤늦게 티켓을 부랴부랴 구해보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4장을 구해야 한다는게.. ㅠㅠ
또한 거래자에 대한 믿음 배송에 대한 믿음 가격의 믿음 등등
뭐하나 맘편히 할수 있는게 하나 없는상황에서
정말로 좋은분을 만나 착한 가격에 가히 버스편으로 로 보내주시는 정성까지 더해서
드디어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ㅋ
7살 5살 2살 아이를 데리고 가야한다는게 막막하긴 하지만
일단은 갑니다 ㅎ 숀화이트 보러 ㅋㅋ
숀화이트
제가 첨으로 숀화이트를 알게된건 04-05 첨으로 보드를 입문하고
그 시즌이 끝나고 예비역으로 복학을 했을때 입니다.
그때만해도 보드 동영상을 찾아서 본다는건 꽤 어려운일이였는데
한 친구가 숀화이트라는 이름을 알려주었고 짧은 클립 몇개?
그리고 시간이 흘러 숀화이트 앨범 이라는 풀 영상을 접하곤..
하루에도 수백번은 봤을껍니다 디지털 파일이라 다행이지 테잎이였으면 늘어지다못해 닳아 없어졌을겁니다.
게다가 BGM으로 나오던 Crazy on you는 떠올리는 지금 이순간 또 그 숀화이트 앨범에 영상이 떠올려지네요 ㅎ
무튼 그리하여 시작된 저의 팬심과 동시에
숀화이트는 전성기를 맞게됩니다.
출전하는 대회마다 1등1등 금메달 금메달
사실 1등은 크게 의미가 없을정도의 남다른 퍼포먼스는
일명 외계인이라 불릴정도였으니까..
아마도 외계인 이라고 일컬어지는 믿지못할 퍼포먼스를 내는 인간을 나타내는 단어는
전 숀화이트로 부터 처음 알게된것 같습니다.
썰은 길지만 짧게하고
이제부터의 관건은
숀화이트의 예선 통과입니다.
그친구도 많이 늙었더군요...
어제 낮에 조강에서 바라보니까 하프파이프에서 선수들 연습하는데, 유달리 점프가 높은 선수가 나오면 와이프랑 저랑 '숀이다 숀~' 이러면서 좋아했네요. 저도 수요일 가고 싶은데 휴가를 낼수가 없어서...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