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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되게 통통한데 지나가던 할머님께서 임신한것 같다고..........
그래서 도움이 필요로 해서 저를 쫒아온것같아요. 아파트 앞 화단에 있길래 냥이야~ 불렀더니 와서는
계속 부비적부비적 벌러덩~ 바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 사료좀 갖고오라고......
엄마는 사료만 주고 집에 들어가셨어요~ 냥이가 계속 따라오더라구요 ㅠㅠ
결국엔 집 안까지 데려왔는데 엄마는 절대 안된다고 !!! ㅜㅜ
환경이 낯설어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더니 막 계속 울어요. 허스키한 목소리로 ㅠㅠ
엄마가 현관문 여니까 나가드라구요 ㅜㅜㅜㅜ 사람 말길 다 알아듣는게 분명해요 .....
정말 임신한건지 숫놈인지 암놈인지도 구별 못해서;;;; 아 너무 불쌍하고 미안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