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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하이원 갔다가 삘받아서 월,화 에덴 야간 전투보딩 다녀왔더랬죠.
문제는 화욜...
멀쩡하게 잘타고 내려왔는데 .. 아침에 일어나니 발이 퉁퉁 부어 있더라고요???
바인딩을 너무 꽉 묶었나...아님 바인딩 하이백 로테이션때문에 발목에 무리가 간건가 ...
괜찮아 지겠지...하고 하루를 그냥 버텼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두둥...-_-;; 발을 아예 딛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생전 처음으로...원원나인 응급차타고 병원에 실려왔네요.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한 결과... 인대에 손상은 없으나 발목에 심하게 물이 찼다고 하더라구요...
추운 겨울날 혈관이 수축되어 있는데 준비운동 없이 무리한 운동을 한게 원인이라고 합니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혈관에 노폐물이 축적되어 있으면 이런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흑흑... 에덴 주중 시즌권끊고 두번 출격했는데...ㅠㅠ 이대로 시즌아웃은 아니길...
보딩 전 준비운동 철저히 합시다!!!!!!! 그리고 새해도 되었으니 다들 금연하세요!!!!!
이거...부상보고서로 가야하나요??? -_-.... 준비운동을 잘하자가 요지인데... 타..탑승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