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 입구 들어서니
제법 멋진 설경!
정상은 얼마나 좋을까싶어 설경사진 신나게 찍으려고
용평 다닌 이래 처음으로
땡곤돌을 다 탔음ㆍ
근데 정상으로 올라 갈 수록 나무에 눈이 없음
정상은 그냥 휑함ㆍ대실망ㆍ
렌보로 내려가 봄
첫 스타트 ! 오 ! 푹신한 파우더?
근데 드르륵 ~빨래판같은 초강설(빙판은 아님 ^^)이 나타남
그러다 다시 푹푹 꺼지는 파우더 나타났다가
다시 빨래판 나타 났다가‥‥ 요상한 설질
쏘다가 죽는수가 있겠다싶어 급 위축되어 살살 내려 감 ^^
있다 11시쯤 강설부분이 전체적으로 짓뭉개져
파우더와 어우러지면 꽤 괜찮은 설질이 될 거 같음!
이제 렌파를 거쳐 골드로 이동합니다~
(레인보우파라다이스 )
상단은 파우더눈과 강설 공존
중단부 이하는 어제의 눈이 상당한 습설이었는지
정설자국 그대로 얼어붙어 있는 초강설
그러나 여기도 살짝 물러지는 11시경부터는
우수한 설질로 변화 할 듯
10시 골드
환타- 파우더 와 강설의 공존ㆍ렌보보다는
파우더 구간이 훨 많음
아마도 겉표면만 얼어있다가 한번 지나가면 뭉개지면서
속에 숨어있던 파우더들이 드러나는 듯
마지막 경사엔 강도약한 다량의 감자 포진
밸리- 환타보다는 다소 불량스런 설질
강설과 파우더와 감자가 공존하고 있음
중단부 좁아지는 경사부는 아이스에 가까울정도의 깡설
12시 30분 골드
환타와 밸리 11시 넘어서부터
살짝 녹아주니 상당히 양호한 설질로 변화했었으나
현재 환타는 중단부터 습설이 딴딴하게 다져져서
통통튀김
밸리는 하단부부터 같은 현상ㆍ
그동안 평일에 만점대 가까운 설질을 너무 많이
누렸던 탓일까 ‥
오늘 설질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6~7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