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즌 초반에 알펜시아에서 있던 일입니다
초급 중급 슬로프 오픈했던 시기였죠
잘타고 내려가는중 마지막 200미터 경사 구간에
대한xx협회 옷입은분이 양팔 벌리고 막으시네요
저뿐이 아니라 내려오는 사람 전부 잡아 둡니다
보니까 15명정도 차례로 내려가면서 영상 찍으시더라구요
황당 당황 막으면서 그 어떤 설명이나 사과의말도 없었습니다
오전 내내 찍으시더군요
짜증나서 한번은 피해서 내려가니 욕이 뒤에서 날아오네요ㅎㅎ
슬로프 한쪽도 아니고 전체를 막다니 너무한거 아닌지
당황해서 잡아 세우는 사람때문에 넘어지고 아파하는분도
있었지만 사과나 어떤 설명도 안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