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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입니다....
뭐 소개팅이던 뭐던 알게되고 만나고 나서
상대방이 괜찮다고 생각하면 에프터도 신청하고 연락도 자주 하는 편인데 (전 전혀 까다롭지 않거든요...)
어쩌다 제가 정말 바쁘거나 외근중이거나 장시간 회의를 들어가거나 해서
먼저 연락을 안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면 거의 먼저 연락 오는 경우는 없더군요
눈치가 그렇게 없는 편도 아니어서 상대방이 말하는 투만 봐도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아는데요
먼저 연락해서 답장오고 대화 나누는 내용은 나쁘지 않은 상황인데
어쩌다 먼저 연락 못하면 다들 연락 안하네요
이게 별로 맘에 안든다는 의사표현인건지...애초에 맘에 안들면 연락을 씹던가 티를 내던가
어떤 심리인가요...? 그냥 아는 오빠로 두고 싶은 일종의 어장관리?
근데 여자분들 그거 아세요...?
심리학적으로 남자는 나이가 30대 초반이 넘어가면
조금이라도 상대방이 호감이 없다 싶으면 거기서 끝인거...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면서 들이대는건 20대에 거의 끝이죠
아니면 말고~하는 심리가 점점 커지게 됩니다. 나이 먹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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