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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직장회식 하는데 같은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저한테는 얘기를 안해줘서 참석을 못했습니다. ㅋㅋㅋ 아 진짜 어이없네요
잼있는건 저녁에 회식 시작 시간인지 저한테 전화와서 어디냐고 하네요 ㅋㅋㅋ
이 새끼들 저한테는 오지 말란 의도죠?
지인의 경우가 그랬는데,
회식때 당직, 회식 시작 후 연락. 속상해 하더군요.
근데, 얘기 들어보니 회식 자리에서 저지른 일이 좀 있고, 술버릇이 안좋았어요. 아랫 직원들 있는 자리에서 윗 사람들에게 지적질도 하고, 흥분하면서 목소리도 커지고.
나중에 짬밥 좀 되고 직급 올라가니까 자연스레 해결되었어요.
사회성이 늘었다고 해야하나, 눈칫밥을 먹었다고 해야하나.
지금은 평범합니다. 아, 아니다.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처음엔 눈치 보다가 술 좀 들어가면 가끔 예전의 행동이 나옵니다.
이 사람을 보면서 느끼는 건, '사람은 안변한다. 눈치만 늘뿐이다.'
사이가 안좋으신 건가요?;;
사람 힘든게 정말 힘든데...
잘 풀어보세요...다른사람 탓이 아닐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