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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오리지날 부츠 쓰고 있습니다. 이번시즌에 처음산 부츠 입니다.
체중이 꽤 나가는 편이라 너무 소프트 하진 않을까 하면서 신었는데 너무 편해서 그냥 운동화처럼 신었네요
트릭하려했지만 역시 넘어질때마다 트릭은 나의 운명이 아닌것이야 하면서 다시 라이딩을...
라이딩을 더 많이 했네요ㅋㅋ
스탠스는 레귤러,덕 이구요 9~18도 정도를 쓰고 뒷발은 -6~-9 정도를 씁니다.
시즌중반에는 경사에 몸을던져 넣으며 가볍게 타는 슬라이딩이나 미들턴 정도의 카빙을 즐겨 했구요
어느날 시즌말정도 되었는데 왁싱을 안한채로 탔더니 왼쪽 바깥쪽 정강이가 너무나도 아픈겁니다...
왁싱을 안해서 그랬겠거니 하고 왁싱을 하고 나중에 또 탔는데 오른다리 흔히 쪼인트라고 그러죠
그 부분이 너무 알배기는것 처럼 계속 아프고 몇런 하다보면 다리가 덜덜거려서 타기도 하고
너무 쑤셔서 못타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랬네요
경사 안으로 몸을 던져 넣는것도 뭔가 밸런스가 안맞아서 자꾸 휘청휘청대고 데크 컨트롤도 잘 안되고
시즌 마지막에 엄청 스트레스 받네요
부츠 외피 내피가 무너져서 그런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츠 외피가 발목부분은 좀 접혀서 이미 주름이 가있는......
부츠 외피 내피가 무너져 보신분들 계신가요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예전에 쓰던 라쉬드라도 신고 한번 타봐야 하나봐요ㅜ
낡은 부츠를 세게 조이면 이너의 쿠션감 없어 피가 안 통해서 발이 터질 것 같고
왼쪽 발의 발목부터 정강이 쪽의 근육인지 신경인지 어느 한 가닥이 끊어질 듯한 고통이 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