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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계획중입니다.
일정중 하루 정도를 니세코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첫날 비행기 도착이 오후 2시 경인데
둘째날을 스키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면
숙박을 어디로 하는것이 좋을까요,,,
첫날 도착하자마자 니세코 숙박을 하고 다음날 보딩 즐기고 시내로 빠져나오는 거랑
그냥 모든 일정을 시내쪽으로 숙박을 잡고 둘째날만 버스타고 가는거랑
3박 4일 홋카이도 여행일정을 알차게 소화하려면 어떻게 숙박을 잡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음... 어느쪽에 머무실 건지 모르겠지만..(닛[코는 4개?의 스키장의 연합입니다.) 히라후를 기준으로 본다면 나름 아랫동네에 술집도 있고 음식점도 있고 합니다. 근데 일단 가격이 관광지 답게 비싸고, 종류가 별로 없고, 문도 일찍 닫고.. 가장 중요한건 우리나라 같은 번화가가 아니라 그냥 마을 술집정도입니다. 게다가 오르내리는 길의 경사가 좀 있는데다 눈이라도 내리면....
그래도 아무것도 없는거에 비하면 낫죠. ㅎㅎ 볼거리는 없고.. 있어도 다니기 힘들고... 저 같은 경우엔 그냥 줄창 보드타고 놀다가 시간되면 밥먹고, 온천하고 바깥의 이자카야에서 술한잔.. 편의점에서 맥주사들고 여관에서 한잔.. 그리고 잠.. 또 줄창 보드.. 뭐 이렇게 했었습니다. ^^
첫날 2시 도착이면 짐찾고 나오면 3시, 바로 송영버스타고 간다해도 니세코 도착하면 대략 이것저것 해서 6시...
홋카이도는 4시부터 어두워집니다. 야간에 연 슬롶도 별로없고....(1박) 다음날 하루종일 보드 타고 삿포로 시내로 나오면 (1박)... 삿포로 시내 구경(1박) 다음날 귀국... 이게 정답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