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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한번 글 썻는데 다시한번 자세히 적어봅니다.
현재 자가 빌라거주중 매매시 8천만원예상- 담보대출 5천만원 갚으면 3천 남음.
기타부채-약 3천만원있으나 저 돈으로 갚을건 아님.
집 팔고 남은 3천만원 + 와이프퇴직금 중간계산 1천만원 총 4천만원 현금 보유 예상.
집팔고 회사 근처로 전세로 이사할 예정입니다.
아파트 전세 1억 5~6천짜리 알아보는데요. 모자른돈 다 전세자금대출 하려 합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으로는 2.4% 1억 대출 나오구요(1금융권 은행확인)
일반전세자금으로는 3% 초반대에 1억2천정도 나올것 같구요
현금 4천가지고 저정도 금액 대출 받아서 이사 가려는게 오바일까요?
어차피 원금은 만기 일시 상환이고, 이자만 갚는거라 크게 부담되진 않을것 같습니다
현재도 집에 대해 대출원금(10만원대)+대출이자(20만원대) 해서 36만원정도 갚고 있습니다.
전 이사를 가자는 입장인데, 와이프는 약간 반대하는 입장이네요.
와이프의 제일 고민은 2년마다 재계약이 안되고 나갈시에는 복비+이사비 지출이 크다.
아이 어린이집 구하기 어렵다(현 9개월, 다니고 있음)
최악의 경우 보증금 회수가 어려울수도 있지않느냐(전세자금대출은 어떤식이지 잘 모르겠지만...)
제 입장은 이사가서 조금더 좋은집, 넓은집에 살자.
회사랑 가까워지니 훨씬 편하지 않느냐 (와이프 회사 5분거리, 제 회사 20분거리.. 현재는 와이프 20분. 저는 40-50분)
혼인신고 1년도 되지 않았기에 집을 팔고 무주택자가 되어 청약을 이용하여 차후 임대를 가던가,
또는 상권좋은 곳 분양받아 되팔 생각까지도 합니다..물론 제 희망사항이지요..ㅋ
다른분들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저렇게 큰 금액 전세자금대출 받아서 가는것도 오바인가요??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습니다만
수도권 기준에 저금액이 딱히 커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출퇴근이 짧아지면 삶이 바뀐다고 하네요... 와이프분 5분...ㄷㄷㄷ 걸어서 5분이면 진짜 대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