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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리조트 5번 슬로프 모글 코스 보드 출입금지
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보드는 위헙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받앗습니다.
같은 시즌권 대금을 지불한 입장에서
스키어(스키어는 무조건 가능)와의
차별은 타당한것일까요?
또한 보드 출입금지라면
푯말이라도 하나 세웠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더군요.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아 보드장 소식 무주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어 댓글 달았었는데
보드가 스키보다 위험하다는 것은 편견이죠.
외국자료지만 스키어가 더 위험한 사고를 많이 당하고 충돌위험도 많다는 자료입니다
http://www.nsaa.org/media/68045/NSAA-Facts-About-Skiing-Snowboarding-Safety-10-1-12.pdf
게다가 모글코스라는 게 자기가 자기 위험 책임지고 들어가는 데 뭐가 문제일런지.
충돌이 많이 발생하는 코스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리고 용평 모글 코스는 보니까 헬멧 제한 같은 것도 없던데 그런게 더 중요한게 아닐까요.
늦게나마 답글 드립니다. 자르자님 모글 만드는거 보신적 있으신가요? 아마 말씀하시는 것 보니까 없으신 것 같습니다.
모글은 기계를 이용하거나 지산리조트측에서 만들어 주는게 아닙니다. 자리만 준거죠.
동호회분들 수십명이 완전한 맨땅을 줄지어서 내려가면서 한번씩 엣지질해서 만드는 겁니다. 다 만드는데 수일씩 걸립니다.
그러다가 많이 사용해서 너무 많이 파지면 다시 평탄화 한 다음 다시 시작합니다.
지나가면서 봐도 처음 팔때는 엄청 힘들어 보입니다.
그렇게 파면서 초보 강습도 같이 합니다. 초보가 처음부터 깊은 모글에 연습하는게 아니라 땅을 파면서 조금씩 연습을 하는거죠.
그런데 아무런 도움이나 모글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보더가 와서 패대기치고 뭉게면 스키어는 당연히 성질 내겠죠.
그래서 보더를 못들어오게 막는겁니다.
음???
보드도 출입은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출입이 또금지되었었나요??
비슷한 예로 지인분들이 들어가서 룰루랄라 보딩을 하셨는데 말씀대로 패트롤분들이 오셔서 막길래 정당하게 싸워서
그 후 보드도 출입이 가능했던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아니었단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