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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보딩에 더 이상 넘어지지 않음에 대한 감사는 사라진지 오래
- 남이 입고 있는 보드복과 고글에 더 이상 관심이 가지 않음
- 커플 보더들을 보면 자연스레 미간이 짜부됨.
└ 특히 여자분이 여신포스일수록 남자분이 빡구포스임에 더 이상 분노하지 않음
- 슬롭 하단에서 넘어지면서 바인딩을 푸는 꽃보더를 봐도 설레지 않음
└ 리프트 줄 서면서 보면 역시 빡구 남친님이 오셔서 데리러 옴
- 화려한 패션과 고글을 쓴 간지 여보더님들의 이쁜 하관에 더 이상 현혹 되지 않음
- 좌, 우 뒤쪽에서 들려오는 날카로운 눈가르는 소리만으로도 후방카메라와 동일하게 위치 파악 가능
- 리프트 옆자리에 여자분들이 힐끔힐끔 쳐다봐도 더 이상 눈인사 하지 않음
- 초보분이 실수로 나에게 달려오면 의도적으로 점프를 하면서 ( 데크 보호 ) 그 분의 어깨를 잡고 균형을 맞춰줌 ( 그분 보호 )
........... 누군가가 물어보겠져..... " 너 왜 그래 ? "
그럼 전 답하겠죠 .. " 아나아니 그게 아니구요 아니아니 그게 아니구요 ................ 데크가 너무 야해요 ~"
망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