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가 에폭싱을 하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에폭시를 틈에 넣고 휴지등으로 누르며 과다한 에폭시를 밖으로 빼냅니다.

(액정보호필름 붙이듯이..)

그리고 바이스플라이어 등의 공구 필요없이 간단하게 필라멘트 테입 몇장으로 세게 잡아 당겨서 마무리 합니다.

다음날 테입 뜯어보면 삐져나온 곳 없이 말끔하게 되어 있죠.. 

에폭시는 어디서 사셨나요?

이왕 쓰시는 거 에폭시를 좀 좋은 거 쓰시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스노우보드 특성상 휘었다 펴졌다 하기 때문에 그에 적절히 반응하지 못하는 에폭시는 쓰다 보면 부서져 버립니다.

적당히 유연한 제품이 좋죠

Loctite Hysol 608 제품 추천합니다. (대신 좀 많이 비쌉니다) ㅋ

결과가 궁금한데요....오래되긴 했지만요~^^

얼마나 잘 버티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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