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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가고 있습니다...네...
오늘이 논문 최종 제출일인데 교수님이 아직도 과사에 논문을 안 넘겼대요,글쎄.
그래서 교수님을 찾아갔더니 교수님은 시크하게
"그거 아직 시간 많아.내가 천천히보고 낼게."
저리 말씀하시는데 힘 없는 학생은 예..라고 밖에 대답을 못하죠.
과사 가서 교수님이 하신 말씀 그대로 말했더니
조교 언니의 이쁜 얼굴이 팍!!일그러지는게 보이더군요...
네.그렇게 제 졸업은 언제가 될지 알 수가 없네요.홍홍...
덧.무시험검정교사자격증 신청 서류 제출이 지난 주 금요일까지 였는데
오늘에서야 알아버렸네요.하아...
인적성만 보면 자격증 준다는데 이거 서류 제출 받아줬으면 좋겠네요ㅠㅠ
설마 학사논문을 저렇게 하진 않을거고
근데 지도교수에게 단단히 미운털 박히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