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발디에서 전향 연습하고있는 여자보더 입니다ㅠㅠ
이제 막 남는시즌 열심히 타자 마음 먹는 순간 시즌아웃되네요
딱 마지막 런때 힐턴 중 뒤에서 스키어가 꽝 하고 나타나
데구르르 뽀각 당해서 울면서 그 새벽 두세시에 집 근처 대학병원응급실 갔더니 타박상인거 같다고(?) 월요일 정형외과 예약 하구 집에 왔죠
날밤 새고 오전에 일이 있어서 일 보고 오후에 전문정형외과 가니 손목골절진단 나오네요 ㅎㅎ 전치4주 반깁스 ㅎㅎ
자동 시즌아웃....
진료 받고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고 우울해서 집와서도 계속 멍 때리고 이제 좀 정신 드네요
시험준비하느라 끝나고 남들보다 늦게 시즌시작하고 나름 많이 준비했는데.. 그놈의 힐이안된다며 찡찡거린게 불과 이틀전인데..... ㅠㅠ 열심히 타고 취업하려고 일도 미뤘는데... ㅠㅠ
넘나 속상우울하네요..
헝보분들도 항상 안보하시고 남은시즌 앞뒤옆 조심하세요 -!
위추드립니다...
속히 쾌차하시길...항상 마지막 방심의 순간에 조심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