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첫 턴을 하고 기세등등 오크밸리 왔는데
곤지암보다 좁은 슬로프, 수많은 인파..
게다가 지난주에 입은 갈비쪽과 꼬리뼈 통증이..
한번 살짝 넘어져서 꼬리뼈가 살짝 부딪혔는데 숨도 못쉬겠더라구요
부츠도 5000원짜리 싸구려 렌탈샵에서 걸레같은거 빌려서
뒷꿈치 계속 뜨고.. 곤지암에서 빌린건 짱짱했는데 ㅠㅠ
무엇보다 넘어질각오를 하질못하니 안그래도 무서운데
더무섭네요. 슬로프 두번 올라갔다가 포기했습니다
애들은 신나게 타고 저는 차안에서 국대떡볶이나 먹고 있습니다..
우울해요...
오늘 압쩍으로 저도 일찌감치....ㅠㅠ 위추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