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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3월말에 디스크 4.5번 미세현미경수술했습니다. 수술없이 해볼려다(사실 전날까지 술잘먹고 잘놀다가 자고일어나니 안움직여져서) 왼쪽전체마비 오른쪽 발목까지 마비와서 어쩔수없이 응급수술했습니다. 결론은 지금 보드 잘타고있습니다. 물론 처음에 16년 12월에 2째주에 시작해서 한번타면 허리아파서 3일정 누워있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힐턴 바닥잘잡으면서 신나게 타고있네요..보드가 허리에 무리 많이가는거 같지만 운동적으로는 어느 운동보다 허리힘 잘 길러주는거같습니다. 제 경험으론 물리치료 정말 좋게 느끼고있구요 보드타고 아플때나 움직임이 둔해질때마다(라기보다 보타타면 물리치료받은거 같습니다)치료 받았습니다. 대목에 친구들만나 술한잔하고 두서없이 글쓰지만 못믿겠다 하시면 휘닉스파크오시면 보여드리겠습니다. 물리지료 꾸준히 잘받으시고 아프실땐 보드잠시 쉬면서 누워서 허리요양이 좋은거 같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허리아프신거 빨리 좋아지셨슴 좋겠습니다^^
의료쪽?에 반걸쳐 몸담고 있습니다. 수술 최후의 보루로.. 무작정 운동해서는 잘못되면 고치기만 어려워집니다.
허리통증은 디스크가 눌리거나 하는 신경적인 문제도 있지만 단순하진 않습니다.
허리 근력이 약하면 복근이나 허벅지 근육, 고관절 등등 주변 근육과 관절을 이용하는데요.
이게 반복되면 상대적으로 주위 근육들(허벅지나 햄스트링 등)이 수축돼
약해진 부위를 당기게 되면 통증이 유발됩니다.
재활 찾아가셔서 운동을 병행하세요. 거기서 코칭해줄거구요.. 수기 치료도 해주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단, 단순히 전자극치료, 열치료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는 피하시구요.
전방 약간 위를 보며 걷는거 허리단련에 좋아요.
코어운동 자세 제대로 해서 꼬박꼬박하시구요(플랭크) 5분이상 해내겠다라는 느낌으로 하셔야됩니다.
허리에 좋는 스트레칭은 자주해주시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버틸만해질정도가 됩니다.
그때부턴 헬스병행하시면서 근육을 땡땡하게 유지하시면 디스크따위 밟아버리실수 있어요.
쫄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