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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에서 제우스2, 3만 죽어라 달리니까 허벅지와 엉덩이에 알이 생기네요;;;
비발디에선 클래식, 오솔길, 레게, 발라드 해도 대략 2km 조금 안되는 거리인지라 힘든 줄도 모르고 탔는데
제가 완전 저질 체력이었어요 ㅜ.ㅜ
생각해보니 비발디는 그렇게 타고 리프트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체력 회복도 됐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상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제가 비발디에서만 타다가 1월말 정도에 히팍 가서 비발디에서 타는 식으로
내려와서 리프트 타고 올라가자마자 다시 내려오고 다시 리프트 타고 그랬는데
딱 2시간만에 퍼졌어요
저도 한 체력은 한다고 그딴거 신경 안 쓰고 탔는데요
비발디는 슬로프도 짦지만
일단 리프트 대기시간이란게 있잖아요
그래서 그 짦은 시간 체력 회복이 되는데
휘팍은 리프트 대기줄 없어요 ...있어야 1분 안쪽
아 그리고 휘팍이 경사도가 비발디 테크노2정도가 평지정도니
허벅지가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더군요 ...
만약 내 베이스가 처음부터 휘팍 이였음 몸뚱이도 휘팍에 맞게 바뀌겠죠 ..
곤지암 촌놈도..... 하이원에 가서 타니...
온몸의 근육들이 비명을 지르네요.....
마사지좀 받고 싶네요...
저도 비시즌에 운동좀 해야겠다고 느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