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첫 시즌.
나이는 스물한살.
아직은 장비도 없지만...
혼자 열심히 탔어요 이번 시즌!
가르쳐 주는 사람은 없었어도 오기로!!!
알바하면서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갔고...
그래서 초심자에서 시작한 제가
이젠 상급자 슬롭도 3분이면 후딱 내려옵니당ㅋ
지금까지 딱 7번 갔네요~
매번 홀로 종합운동장에서 셔틀을 타고
점심시간에는 혼자 우동을 시켜먹고
곤돌라도 리프트도 다른 일행에 껴서 타고...
항상 혼자여서 우울했지만
혼자였기 때문에 보드에만 집중할수 있었어요ㅋ
개강하기 전까지 열심히 열심히 타서
왕 멋진 꽃보더가 되고싶은데....
왤케 초딩처럼 생겼을까요 전 ㅠㅡㅠ
내 볼살 ㅠㅠ....
암튼 내일도 보딩하러 갑니돠아아아아^0^
군대가기전에 마지막까지 불질러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