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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월. 용평.
*. 날씨.
아래는 영하 9도, 위는 -13도. 낮에 정상부 최고 기온 본 것은 -7.5도. 맑음.
완전히 파란 하늘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 종일 햇빛. 바람은 심하지 않음.
*. 설질.
요즘 며칠 비슷해요. 렌.파. 살짝 언 상태로 시작. 오후 넘어 가며, 경사구간
벗겨져서 강설 노출. 기본 제어가 되지 않는 초보 분들은 일어나지 못함. ;;
차라리 갓길 주행을 하는게 도움이 됨. 렌파 정상부에 보강 제설 했어요~.
4시 넘어 그린. 깊은 곳은 얼음 바닥, 그 위에 얼음 가루가 두껍게 덮임.
*. 인파.
전체로는 월요일 평일. 곤돌라는 4번(12번 중에) 5줄 넘는 대기줄. 관광객.
*. 기타.
-. 바닥이 미끄러워서, 속도가 아주 잘 나옵니다. ;; 아침 10시도 되기 전에,
렌파 초입새에서 썰매 후송. ;; 레인보우 3거리 아래에서는, 스키어 분이
그물을 관통해서 끌어 올리느라 고생했다고. ;; 어제는 렌4에서 썰매 후송.
모든 부상자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 곤돌라의 이쁜이 근무자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덕분에 흐뭇한 미소가~.
-. 어제 서울부터 운전질, 새벽까지 달리기. 오늘 주간에 4시 넘어 접었어요.
그냥 제낄수는 없으니 야간 쬐끔 타고 일찍 접을 예정, 야간 후기는 없겠죠.
난 왜 이리 체력이 저질일까? ㅠ.ㅠ
-. 펀글은 펀게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왜구는 수준에 맞는 곳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02/08 : 028-46/074
사진 없다고 뭐라 해서 사진 넣었으니,
야간 후기 올리라고 협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