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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때문에 한 열흘만에 보딩하러 갔습니다.
사람 수, 리프트 대기 시간 비발디 야간에서는 항상 비슷합니다.
다만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단체가 꾀 많아 보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땡보딩으로 시작하여
1. 슬롭의 첫 느낌은 약간의 강설이지만 오오오오 엣지도 잘 박히고 생각보다 좋네......
2. 땡보딩의 설렘을 끝내고 두번째 느껴지는 느낌은 어라! 생각보다 강설이었음 ㅜㅜ
함부로 엣지 세웠다가 몸도 안풀렸는데 미끄럼틀 탈 것 같아서 조심조심 ....
3. 시간이 흐를 수록 강설끼가 없어지고 가끔 아이스가 들어나지만
엣지 팍팍 박히고 와우~
4. 점점 시간이 흐르고 20시30분 이후 단체 및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가기 시작하고 슬롭 가운데 위주로
아이스들이 생각보다 많이 등장.... 하지만 슬롭 가장자리 부분은 역시 와우~
비발디 야간은 항상 이런 레퍼토리 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슬롭프가 최상의 컨디션이라고 해도 군데군데 아이스들 있는 곳은 변함이 없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어디인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펑키, 레게, 째즈 위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이점은 참고하세요.
설질은 비발디에서 느낄 수 있는 최상은 아니지만 좋은 편입니다.
오늘 째즈에서 숏턴 연습한다치고 깔짝거리다가 엣지가 슬립나서 펜스박고 골로 가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전체적인 설질은 좋은 편이지만 언제나 조심하세요 ㅠ 아이스에서 넘어지면 엉덩이 찌릿하잖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내일은 꼭 가려고 하는데...밤보딩에 참고할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