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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2. 7. (일) 오후.
1. 이용시간 : 12:00 ~ 16:10 (점심식사후 달림..;;)
2. 이용슬로프 : 레인보우 1,2(하단),3,4
3. 날씨 : 9:30 레인보우 주차장 차량온도계 기준 0도쯤....
12시에 시작하기 전에 영상 7도까지 봤습니다..ㅠㅠ
오전은 구름도 살짝 꼈나? ;;; 기억이...-_-
오후부터 타는 동안은 따뜻했습니다...;;; 바람도 없음..
복장을 가볍게 입어서 덥진 않더군요...
4. 이용인원 : 9:30 주차장 진입시.... 도로까지 주차된걸 보고...충격을 받음...;;;
대기끝에 10:30 쯤 앞쪽으로 진입....
레인보우 주차장 만차는 오랜만입니다..ㅠㅠ
리프트 대기인원을 보고 차마 탈 용기가 안나서....
11:30까지는 차량 안에서 커피도 마시고, 음악 들으면서 멍때렸네요..
간만에 주말에 아무생각없이 망중한을 즐김...;;;
11시 좀 넘으니 그래도 좀 빠지는거 같아서.. 아예 점심 먹고 타자 하고..
도시락을 까먹고... 12시부터 이용..
오후도 뭐 1시 전,후해서는 7-8분 대기..ㅠㅠ 그래도 2:30 넘어서는
기다릴만 했습니다..
슬로프 이용인원도 그렇고..전반적으로 극성수기 인원입니다..
(일요일 오후에 이렇게 많다니...;;;)
5. 설질 : 오전에 아주 좋았을거 같은 설질이었습니다..
햇빛이 쨍쨍하고, 더울정도의 기온인걸 감안하면..
설질은 아주 선방을 했습니다... 1,3,4번 다 좋았어요...
2월에 자주 접하는 약간은 습하지만... 고운 눈가루...단단한 바닥...
2번 하단은 어제의 그 깡얼음이 많이 녹고, 부서져서...
푸석거리는 얼음이 섞인 설질....그나마 탈만은 한 정도로 발전...ㅋ
오후가 되면, 주말 많은 인원이 이용해서.... (특히 스키어분들..;;)
양쪽가 휀스쪽으로 눈이 많이 쌓여서...모굴이 지는데...
1,2,3,4 급사전까지... 그 쌓인 눈을 타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스키어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ㅋ
6.기타1 : 주간후기 쓸 시간이 없었어요...ㅠㅠ
핸드폰으로 쓰기에는 귀찮고...(아x폰 5s라 작아서 쓰기 불편..ㅠ)
타기 바빠서 그런것도 있고... 4시에 접고는 데크 2장 왁싱하고,
식사하고, 야간 준비하느라고..;;;;
7. 기타2 : 레인보우 1~4번 한시즌에 한,두번 들어오는 모님이...
곤돌라 대기줄에 놀라서 레인보우 주차장으로...;;
1시쯤 매의 눈으로 나꿔채서....같이 라이딩....
이제 레인보우쪽은 안오실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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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2. 7. (일) 야간.
1. 이용시간 : 18:30 ~ 20:40
2. 이용슬로프 : 핑크(;;;;) 1회 > 레드메인 2회 > 골드밸리 3회 > 골x파x 1회 > 레드메인 4회
3. 날씨 : 베이스 시계탑 0도 시작... 20:40 마감시 -2도 봤습니다.
바람 잔잔하고, 하늘을 쳐다보면 별이 반짝반짝~~
춥지는 않더군요..^^
4. 이용인원 : 일요일 야간임을 감안하면, 이용인원이 꽤 있었습니다..
시작시 핑크리프트 대기줄이 6~7줄...;;
7시쯤 레드메인 대기줄이 폴대밖으로 한참 나가길래...
레드는 2번으로 포기하고, 골드로 넘어갔습니다.
골드는 그나마 대기는 짧았으나, 슬로프에는 일요일 야간인데도..
꽤 많은 인원.... 금요일 연차를 안쓰시고, 월요일 연차를 쓰시는 모양...;;
(저도..;;;)... 8시 넘어서 레드리프트도 대기는 거의 없었습니다..
5. 설질 : 낮에 하단부는 기온이 아마도 영상 10도는 넘었을것 같은데..
생각보다 야간 설질이 아주 좋았어서 놀랬네요....@_@);;;
어제 야간은 사람도 아주 많았지만... 설질 자체가 설탕에 가깝고,
눈량이 아주 많아서 많이 힘든 눈이었는데...
오늘 야간은 약습설이긴 하지만... 낮아지는 기온탓인지...
단단한 바닥을 유지해 주더군요...물론 엣지 잘못 박으면,
노즈가 꽂히지만...살짝살짜 박으면, 잘 잡아줍니다...
낮기온이 아예 더워서 많이 녹으니, 응집력이 더 생기는 느낌...
덕분에 만족스러운 야간이었네요...^^
속도도 엄청 나와서... 좀 위험하긴 했어요...
6.기타1 : 6:10 에 1빠로(사실은 거의 동시에 5명이..;;) 레드리프트 줄을 섰으나,
패트롤들이 안올라가고 5~6명이 입구에 있는거부터 수상하더니...
리프트도 안돌아가고...;;;; 점검중..ㅠㅠ
그래서 핑크로 가서 1등으로 줄섬...;; 그런데 옐로우가 더 빠르더라구요..ㅠ
뉴레드 리프트 2회 이용후, 레드리프트 가동~
7. 기타2 : 마찬가지로 야간후기 쓸 시간이...;; 주간 끝나고 왁싱+식사후,
야간 마감하고, 숙소 가서 씻고, 달리기 하기도 빠뜻했네요...;;
어쩌다보니...2:00에 잤음...ㅠㅠ..
그래도 술을 적게 먹고, 창문 잘 닫고.. 자서 담날 개운..;;;;
도로변으로 약 80~90m 밑까지 주차가...ㅠㅠ
오전중 그나마 적을때입니다..;;;
멀리서 파노라마샷으로...;;;ㅠㅠ
그래도 점심을 좀 일찍 먹었습니다...
12시 이후 올라간 슬로프.... 저~기 보이는 점들이 다 사람입니다..ㅠㅠ
바닥은 이미 모굴 투성이..;;;
18:10 쯤 전경....오픈하기 바로전에 정설을?ㅋ
야간에 뉴레드 리프트를 타다니..;;;
다시 레드리프트로 갈아탔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