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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전에 주말근무를 이런 식으로 둘이서 한적 있었는데,
두사람이 똑같이 나눠서 하면서 둘다 만족하기는 쉽지 않아요.
1,3 2,4,가 합리적일 수가 있어요. 미리 주말 계획을 할 경우 어느 주가 내가 쉴지 에상이 되어야 하는데,
교대로 하면 중간에 변수가 생기니 6개월 후에 내가 언제 쉴지 예상을 못 할 수 있어요.
1,3 2,4로 나누고 5번째 토요일이 생기면 상, 하반기로 나눠서 교대로 한다..
- 이방법은 토요일에 휴일이 생길 수도 있고, 회사에 행사가 있을 수도 있고... 둘에게 공평하진 않아요.
특히, 3월1일, 5월1일, 5일, 6월 6일, 1월1일... 월초에 공휴일이 많기에 이게 변수죠.
교대로 하게 되면, 약속이 생겨서 바꿀때마다 서로 싫은 소리를 해야 하는게 문제고,
1,2,1,2,1,2, 이렇게 돌아가다가 두번 바꾸면 1,2,1,2,2,1,2,1,2,2,1,2 ....(1이 5번, 2가 7번)
자꾸 바꿀때마다 둘다 아주 공평하게는 쉽지 않아요... 위의 예에서 결국 이후에 1,1,1,2... 가 되어야하는데,
사람이 간사해서 자기 급할때에는 바꿔 놓고도 이후에 1,1,1,.. 3주 연속하기는 싫어지죠.
게다가 바쁜 사람이 항상 바쁘기 때문에 1,1,1 삼주 중에 또 급한 일이 있고...
- 교대로 하고 급한일 있으면 바꿔서 하는데, 6개월마다 정산해서 같은 횟수가 되도록 메꿔 넣는다.
두가지 방법다
님이 똑같은 사람이 되어 하나 하나 따지거나, 아니면 조금 손해보고 참고 넘어가시거나...
책임자는 직원이 알아서 하겠지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고 디테일하게 룰을 정해줘야 따라갑니다.....
알아서 절대 안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