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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투가 거슬릴수도 있습니다... 길게 쓰다보니 제가 편한 어투로 작성한것이니 양해부탁드려요~
제 블로그에서 작성한거 카피한것입니다.~
먼저 필자는 175/60 스펙을 가지고 있는 트릭꿈나무이다.
발은 260... 버튼 바인딩에서 굉장히 애매하다고 느끼는 발싸이즈이다...
왜냐하면 버튼은 S사이즈가 260까지 착용가능하고, M사이즈는 260부터 착용가능..
딱 걸쳐있는 굉장히 애매한 사이즈이다...
황금사이즈이면서.. 애매한 260mm사이즈...
서론은 이쯤해두고, 개봉해보자!
생각보다 들어있는게 별로 없다... 하물며 설명서도 없고...
포장이라고는 비니루 하나 덮어주었다....
좋게 생각하면 과대포장을 안했다고 생각을....
있어봐야 아무도 읽지 않는 설명서를 과감히 제거..
버튼의 디스크는 경량화를 위해 완전한 원형이 아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치명적으로 작용하는게 .... 고각을 사용못한다.
필자는 어짜피 고각을 하지 않기 떄문에 상관없지만.. 참고 하시길
나사산에는 실리콘이 붙어있는데 풀림방지용이다.
간혹 격렬하게 타면 타사의 바인딩이 흔들흔들하는 경험을 해봤을것이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있다고하는데....
뭐 떨어져도 크게 상관은 없다고 한다.
버튼 바인딩에서 크게 마음에 드는 부분!!
앵클스트랩이 이렇게 재껴진다.
부츠 체결에 있어서 큰 편리함을 준다.
매번 체결할때마다 제껴서 신던 번거로움 감소!!!
끊어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있긴하지만.... 제법 튼튼해 보인다.
명칭을 모르는데 쿠션은 앞쪽만 앞뒤로 왔다갔다 할 수 있다.
화살표로 표시해둔 저 구멍에 끼우는 형태이며 총 4단계로 조정가능.
설명서가 없어서 뒤쪽도 왔다갔다 되는줄 알고 움직여보려다..
대형참사를 일으킬 뻔 했다.
하이백 로테이션은 타사의 제품들보다 미세한 조정이 가능하다.
보통 9도 이상의 각도를 사용할 때 하이백 로테이션을 한다.
너무 미세하게 컨트롤 되지만... 그 미세함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 정밀도가 떨어진다.
이 부분은 사용해보시면 알게 된다.
처음 말라비타 또는 버튼의 바인딩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돌리는건 뭐지 할 것이다. 좀 뻑뻑해서 잘 안돌아간다.
억지로 돌리다가 망가트릴 수 있으니.. 주의 요망
제일 처음은 F0 세팅이다. 이때는 +방향으로 돌려야한다.
위의 사진처럼 총 F7까지 세팅이 가능하며 이 부분은
하이백의 기울기를 조절하는 부분이다.
숫자가 높아질수록 더 많이 기울게 된다.
처음은 F0 기본세팅으로 타다가 반응성이 떨어진다 싶으면 올려서 사용하길 권장한다.
대망의 토우캡... 애증의 토우캡... 이건 뭐지...?
처음 말라비타를 부츠와 체결하면 예민하시고 신중하신 분이라면 이거 뭐야 맞는거 맞아??
생각이 들것이다.. 보는바와 같이 밑부분이 뜬다... 심각하게..
정말 여러 구멍에 바꿔 껴보고 별 생쇼를 다해봤지만 안된다...
그래서 S사이즈를 샀어야 하나? 이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S사이즈는 절대로 안맞는 다는 걸 알았고... 정답은 밑에 사진에 있다.
토우캡을 잘 보면 망사 부분에 스트랩?이 닿고 있는걸 볼 수 있다.
이 망사부분은 다른 부분보다 약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마찰이 생기면
찢어진다고 한다. 또한 저 부분으로 인해 밑부분이 뜨는 현상도 생긴다.
그래서 뒤집어 보면 가위 모양과 점선이 있다. 저 선을 따라 잘라서 사용해야 한다.
샵에선 안가르쳐줘서 모를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쿨하게 가위로 짜르면 되고, 저 부분은 6천원으로 1쌍 구매가 가능하니 걱정하지 말고
과감히 잘라서 사용하도록 하자!!
필자는 후달려서 버튼플래그샵으로 가서 부탁했다...
사용법은 여기까지고 ....사용소감 시작
말라비타를 사용하기 전 바인딩은 1516 플럭스DL이였다.
체감상 무게는 플럭스 DL이 가벼웠지만... 라이딩 할 때 체감하기 힘든 무게였다.
또한 플럭스 DL에서 느끼지 못했던 부분은 잡아주는게 남다르다.
발 전체를 바인딩에 밀착시켜주는 느낌이 DL과는 확연하게 차이난다.
말랑거림은 DL이 더 우수하지만 개인적으로 부츠도 소프트 하기 때문에 너무 과도한
말랑거림을 피하려 말라비타를 구매했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스럽다.
또한 윙을 살까 일반 말라비타를 살까 고민했었는데.....
사실상 윙만 써보고 일반 말라비타를 써보지 않아.... 뭐라 결론지을순 없지만..
윙의 효과를 체감하긴 힘들었다....
윙과 일반 말라비타를 고민중이라면....
가격은 똑같으니 윙을 사라고 추천하고 싶다.
왜냐?? 다들 윙을 한번쯤 타고 싶지 않은가...?
긴 글 읽느라 고생했고, 어투는 양해바랍니다...
안전보딩하시고, 말라비타를 올바르게 사용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했습니다.!!
으 엑박 ㅠ 일단 추천드리고 사진 수정되면 다시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