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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여론조사결과,
47.2%의 국민이 천안함 폭침설을 믿지 않았습니다.
'정직'이 가훈이라는 MB가 대통령일 때 일어난 사건인데다, 정부가 내 놓는 증거와 설명이 허접했으니 오죽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법관 후보자가 그 폭침설에 회의적인 의견 말했다가 임명 못 되었습니다.
지지도 짱이던 당시 문재인 의원은 갑~자기 폭침설을 믿는다! 해야만 색깔론 공세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세상이 바뀌었으니 잡혀갈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
그리고, 이번에 북한의 김영철 방문에 즈음해서 볼 때.
김어준마저 "김영철과 천안함 폭침은 관계가 없다......"라는 말로, 폭침설에는 이견을 제시하지 않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MB를 잡을 건 천안함 말고도 많아서일까요? 그냥 순순히 폭침설을 다들 따르는 분위기....
사견과 진실을 얘기한다고 잡혀가는 세상은 이제 아니겠지만,
분위기가 그렇게 바뀌는 것 같아 맥이 빠지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유시민이..................."난 천안함 폭침설 못 믿는다!" 라고 썰전에서 하는데...진짜
사이다도 이런 사이다가 있을까요? ㅋㅋㅋ...
블락체인이니 체인블락이니 하며 신기술에 대한 모호한 장미빗 전망이 난무할 때,
유시민이 "가상화폐는 사기다!"라고 일갈했을 때의 그 쾌감과 같았습니다.
정부, 아니 MB정권이 주장하는 천안함 폭침설의 유일한 물증은 하나뿐입니다.
어뢰.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어뢰위에 묻은 백색가루죠. 실험해 보니 그게 폭발로 생기더라는 것인데요.
살인사건 조사하다가 칼(어뢰잔해)과 그 위에 묻은 피(폭발로 생긴 가루)를 찾았으니 사건해결한 게 맞죠.
그런데, 칼에 묻은 그 액체가 피가 아니라 토마토 케찹인게 밝혀 졌다면?
미국 버지니아대학 이승헌 물리학과 교수, 캐나다 마니토바대학 지질학과 양판석 교수가 전공지식과
실험을 바탕으로 '그 붉은 게 피가 아니라 토마토 케찹'이라는 걸 밝혀 냈습니다. 2010년대 초반이었죠.
국내에선 2015년, 천안함 침몰 5주기를 맞아 (현 MBC사장) 최승호 뉴스타파 피디가 진실을 찾아 나섰습니다.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국내 최고의 광물분석 권위자로 추천받은 안동대 정기영교수에게, 국방부 실험보다
더 정밀하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어뢰위의 백색가루'를 분석하도록 의뢰했습니다.
결과는 "
"폭발로 생긴 산화알루미늄이 아니라, 수중장기침전으로 생겨 난 알루미늄 황산수화물이다"였습니다.
위 두 교수들의 주장과 같았습니다. 폭발은 없었다는 것이죠. 최승호 피디가 이 결과를 가지고 국방부엘 찾아 갔습니다.
당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답했습니다.
사실, 우리도 내부적으로 이러한 가능성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폭발이란 결론엔 변함없다.
이게 무슨 개 풀 뜯어 먹는 소리일까요? 나중에 조사단에 참여했던 사람이 익명으로 고백했습니다.
" 폭발을 부정하고 다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수 십명의 젊은이들이 죽고, 민족과 국가를 절단 낼 전면전으로도 비화할 수 있었던 건을 조사함에 있어,
일개 공무원 집단의 분위기가 결과를 좌우했고 진실을 바꿨습니다.
위 내용을 믿지 않는 분들, 정부발표를 신뢰하시는 분들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으로 다 확인가능한 내용들이니까요.
익사자가 많은게 아니고요
전원익사라고요
사망자는 한명도 빠짐없이 익사라고요
해군 전역자라면서요
어뢰맞았는데 사망자 전원의 사인이 익사일수가 있습니까?
사망자 전원의 사인이 익사라는게 무슨뜻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어뢰폭발로 인해 순간적으로 엄청난 양의 압력이 전달됐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작 시신의 사인은 모두 익사였으며,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1478#csidx37f919bf6d5e689b1d9d75754a3f85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243479
발견 된 사망자는 전원 익사가 맞습니다
실종자 6분이 계시는데 끝내 찾지 못하여 산화 처리 됐습니다.
실종자 6분 중 5분은 기관실에서 근무하는 직별을 가진 분들이고
나머지 1분만 CCC/CIC 에서 근무하는 전탐 직별이죠.
해군은 출동중에 따로 점호 안합니다.
당직교대만 합니다.
출항전에 배에 몇명이 타고 나갔는지, 추가 편승자만 지통실에 모두 기록, 보고 합니다.
출항후는 함 내에서 점호 안해요.
몇이 승선했는지 모르는게 아니예요.
해군은 출동중에 당직으로 배가 돌아가기때문에 당직자 이외 사람들이 배 어디에 사람이 있었는지는 모릅니다. .
배라는 폐쇄적인 작은공간, 작은 격실이 많은곳인 해군에서 주로 가혹행위가 이루어지는 곳에 CCTV를 달아놓습니다.. 그래서 뉴스에서 천안함 초기에 후타실(타스실) CCTV를 공개했었죠. 후타실은 타기 고장시 함을 조향하기 위해 가는곳인데. 뉴스에서는 후타실에 사람이 5명 있는것 보고 함이 좌초되면서 타기 고장으로인해 후타실에 사람이 있었다고 보도한 언론도 있으니깐요.
근데 배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해군함정에서 후타실은 체력단련실입니다... 운동기구ㄹㅏ고 할것도 몇 없지만 다 후타실에 배치돼있어요.
글 잘 읽었습니다
예전에는 많이 공부했던 내용이지만, 최근에는 다 잊어버려서
뭐라 반박하기보다는 님이 주장하시는 내용도 일리가 있어보이며 잘 읽었다고 우선 댓글 드립니다
그런대 왜 이런 사실들에(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대해서 님이 반박해야하는걸까요..
스스로도 확신이 없으신 부분도 있는데 말이죠, 단지 해군전역자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의 의문을 해소할만한 확신을 주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수많은 해군 전역자들이 있고 그중 몇명은 실제로 그 배를 탔던사람들이 많을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해군이 해상사고 전문가나 어뢰나 폭침에 대한 전문가도 아니닌깐요
그럼 의문을 던지는 사람들은 전문가가 아닌사람들도 많은데 왜 신뢰하느냐?
하신다면
비전문인이라도 기초 상식으로 생각해봤을때에 나오는 합리적인 의구심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저런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의문들을 보셨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전문 조사단에서도 폭침이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었고 그런 근거들을 분명하게 제시했으며
그 사람들을 고소한 국방부에서는 몇년째 승소를 못하고 있지요
그리고 매번 국방부에 천안함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있으나, 국방부에서는 무시하고 있습니다.
대체 왜 그런걸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RdzX7Uf6a3g
천안함 조사단 민간위원으로 참여했던 신상철씨의 말을 들어 보시죠.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현재 천안함 진실과 관련된 재판을 7년째 하고 있습니다. 1심에만 7년.....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이겼고, 일부 패소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발 고소한 정부, 군측 증인은 거의 안 나옵니다.
그리고 그야말로 경천동지할 증언, 증거들이 쏟아지는데도....언론보도 거의 없습니다.
1:27:20 부터 들으시면 됩니다. 잘 정리 되어 있습니다. 길지도 않고요.
그 동안 10년 가까이 법정과 각종 강연회, 책에서 한 얘기를 압축해서
한 것이니, 판단도, 반론도 최소한 이 정도는 듣고 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천안함 사건관련 UN 발표문 원문입니다.
혹자는 대북 규탄 결의안이라고 하는데, 정부가 그렇게 하고자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그냥 양쪽의 주장을 전하고, 안타깝다, 평화가 소중하다. 그걸로 끝입니다
.
1. 처음엔 잠수함이라고 했다가, 수심이 낮아서 '기동 불가' 의견이 나오니 인간 어뢰로 바뀌었죠.
2. 증거라는 1번 어뢰 안에서 '큰 조개'가 발견되었죠.(실제 증거가 아니란 것.)
3. 직접 배를 맞추지 않고, 수심이 낮은 곳에서 굳이 '버블제트 폭파'란 어려운 기술로 폭발을 시켰어요.
그렇죠. 폭발의 증거가 없으니 '버블 제트'란 걸 들고 온거에요.
전체적으로 종합해 보면, 억지로 짜맞췄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재조사' 해야 한다고 봅니다.
실제로 북한의 짓인지 아닌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버블제트 어뢰는 '폭파' 없이 어뢰의 효과를 낸다...... 미숙한 표현으로 이해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북한소행설의 대전제는 '북한이 버블제트 어뢰를 보유하고 있다'였는데, 어떻게 그게 정설로 굳어져서
진행되었는지 아십니까? 님이 언급한대로 '요즘 어뢰는 대부분 버블...'이란 말씀은 정말 '개소리'고요.
세계에서 실전배치한 국가가 손가락에 꼽히는 무기입니다.
당시 언론과 정부 발표의 변화과정을 명확히 기억합니다.
"만약 북한이 이러한 버블제트 어뢰를 가졌다면........."이 몇일 보도되더니
바로 북한 보유설로 굳어졌습니다. 그러더니 국정원의 북한 어뢰 설계도등장~~ 건진 어뢰와 비교해 보니 달라!
난리 났었죠/...ㅎㅎㅎ.
2함대가서 꼭 한번 천안함 보고오란 소리하고싶네요. 한번 보면 좌초같은 소린 입에서 안나옵니다.
2함대 정중앙에 전시 되어있어요.. 인터넷상에서는 다들 전문가시니깐 가서 보시면 많은 생각을 할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가깝습니다. 군복무중일때 서울에서 부대복귀까지 2시간 걸렸었습니다. 금방갑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전문가 아님 일개 수병출신)로는 정말 만약에 천안함이 북한에 의한 폭침이 아니라면
유실된 기뢰에 의한 폭발로 인한 침몰설이 그나마 가장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나머지는 정말 말도 안되는 개소리예요.
나머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뇌 구조 조사부터 해야할정도예요.
특히 좌초나 피로파괴 주장하는 사람들은요.
"북한 소행이 아니라니? 유족들의 마음을 헤어려 봤나?"
라는 말씀만 덧 붙이면, 정확하게 제가 10여년 가까이 들어 온 말들과 일치하는 것 같네요. ㅎㅎ
네. 가 봤습니다.
가 보고 난 뒤에 더 믿을 수 없게 되었고요.
좌초된 후에도 빠져 나오려고 스크류를 돌려서 스크류가 휘었다는 분석과 함께 '좌초설'을 보여주는
선체 옆 가로방향 스크래치. ㅎㅎㅎ 다 지워 졌더군요. 안내하는 장병한테 물어 봤어요. 스크래치 많던데 어떻게 된 거냐고요.
부식방지를 위해 위에 도색했답니다.
자 좋아요. 증거인멸이라는 비난은 차치하고. 폭발해서 가라 앉았으면 바로 해저에 안착하는데 왜 가로방향
스크래치가 생겼을까요? 출항에 아주 임박해서 깨~끗하게 도색했다는 기록, 증언까지 있는데요?
아니 얘기 나온 김에, 저 위에서 제가 인용한 것들에 대해서도 답을 부탁드립니다.
자신과 다른 이견을 모두 '개소리'로 치부하시는 전직 해군이시니 아주 훌륭한 답변을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폭발의 유일한 증거인 '폭발 후 생성된 백색가루'가 왜 '수중장기침전으로 생성된 가루'로 분설결과가 나왔는지.
아니 그건 물리학, 화학분야이니 해군이셨다는 걸 감안해서 휜 스쿠류에 대해 답을 해 보시죠.
실제로 배가 졸~라게 항진하다가 갑자기 동력을 뚝 ! 멈추면 스쿠류가 휩니까?
휜다고 답하셔야 될 거에요. 아니면 종북이거든요. 군의 발표를 믿지 않는게 됩니다.
천안함의 진정한 문제점은 이겁니다.
내가 살아오면서 쌓은 경험, 지식등에 완전히 정면으로 배치되는 엉터리 조사결과를 믿는다고 밝혀야 되고
나는 못 믿겠다 하면, 대법관 임명도 거부되고 문재인도 대통령은 커녕 정치를 계속 할 수 없는 완전 중세시대
'종교'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더 환장할 노릇은 만약
천안함이 철저히 조사되어, 정치 군사적인 부담은 있더라도
책임자가 단죄되었으면 세월호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으리라 확신합니다.
부하를 죽게 하고도 침몰하는 자신의 배와 최후를 같이 하기는 커녕, 목숨 걸고 구할 생각도 않은
천안함 함장을 다들 봤는데. 세월호 선장은 뭘 생각했을까요? '아~ 군인도 저러는데 내가 뭔~~ '하며
배에서 내리지 않았을까요?
우려됩니다. 아니 확신합니다.
천안함 이대로 두면 유사사건 재발합니다. 책임자 또 처벌 못 합니다.
전 그게 두려워서, 제 아이들이 그런 사건에 희생될 까봐서, 제가 지지하는 문대통령에게 부담이 되더라도
천안함의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 두서 없이 길었네요.
아무튼, 해박한 해양지식을 가지신 '전직 해군'이시니 위 질문에는 꼭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 시간 있는 김에 하나 더 올릴께요.
일반 카메라는 물체에 반사되는 빛을 감지해서 영상화 시킵니다.
TOD는 물체가 발산하는 열을 감지해서 영상화 시키죠.
그 민감도가 어느 정도냐 하면, 벽에 손바닥을 대었다가 뗀 후 찍으면 손 모양이 고스란히
발~갛게 찍힙니다. 불에 달군 냄비를 찬, 아주 찬물에 넣었다 꺼낸 후 찍어도 물이 색깔이 다릅니다.
자 ~
육군이 많은 우리나라라 해군 분야에 대해선 모른다고 탄식 하셨으니, 육군 입장에서 설명드릴께요.
백령도에선 바다 방향으로 주간관측은 물론 야간에 그 TOD를 이용한 사방을 중첩관측을 합니다.
군이 처음 발표할 땐, 천안함관련 TOD 동영상이 없다고 했어요.
잉? 내가 거기서 TOD병 하다 왔는데 무슨 개소리? 라는 제보 쏟아지자 있대요. 쪼금 내 놓습니다.
찔끔찔끔 내 놔요. 그런데, 폭침? 피격 바로 그 순간의 영상은 절!대! 안 내 놓습니다. 못 내 놓겠답니다.
이것만 내 놓으면 게임 끝이거든요.
대신 피격? 직후의 영상을 내 놓습니다.
꽝~ 소리 듣고 TOD병이 바로 관측한 것이랍니다.
군의 발표에 의하면 무려 300kg의 어뢰가 수 천도의 열과 압력으로 천안함을 두 동강 낸 직후이니
아직 후끈후끈한 열이 남아 있겠죠? 영상은 어땠을까요? 마침 그 반파된 천안함 위로 생존장병들이
올라 타 있습니다.
채 40도도 되지 않는 생존장병들의 인체열은 발~갛게 표현되었습니다.
반파된 배, 바로 그 주변 바다물. 먼~ 바다의 차가운 물과 온도가 똑 같이 파랗게 표현되었습니다.
이건 폭발이 없었다는 증거다. 하니 군에선 "바닷물이 차가워서 순식간에 식었다' 랍니다.
그러냐? 그러면 재실험을 한 번 해보자 하니....................."군의 자존심때문에 그건 곤란하다"랍니다.
어느 쪽 말이 더 신뢰하실 수 있겠습니까?
판단은 여러분들 몫입니다.
시간 있을 때 보시기 바랍니다.
재판 중 나온 기록물과, 기타 객관적으로 보도된 내용으로 만든 게시물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펠렐레레님.
고생 많으십니다.
유일한 증거가 부정당한 판에, 님의 아련한 군 추억담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네요.
혹시 후련~~한 답변이나 반론하실 게 있으면 올려 주시고요. 시간되시면
국방부나 평택 천안함 전시관에 전화 하셔서 제가 위에서 거론한 것들 물어 보세요. 정말이냐고 말입니다.
"종북~ 빨갱이!!" 욕 얻으드시는 건 감수하셔야 합니다.
최근 하도 맹박이 시절 비리가 쏟아져서 주목을 못 받는 게 있는데요. 군 기무사가 맹박이 집권시절 정부나
자신을 비판하는 글 올리는 사람들, 민간들을 사찰한게 나오더군요. 하물며....... 군에서 천안함 진실을 안
해군이 있었던들. 얘기할 수 있었을까요? ㅎㅎㅎ.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님은 참 순수한 청년이십니다.
저도 세상이 그렇게 맑았으면 좋겠군요. 암튼. 지켜보자구요.
맹박이 참수가 다가오는데, 잘 하면 해저에 묻힌 천안함의 진실도 햇빛을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좋은 하루 되세요.
어이가없음.. 절단면 가린건 안에 내용물 쏟아지는걸 방지하기위함임 오히려 더 촘촘한 그물로 하지않았어 유골등이 빠져나갔을걸 우려하기도 했고 가까이서보면 절단면 다 보입니다.
진자 가릴거면 검은색으로 완전 가렸겠죠?
천안함 어뢰를 믿던 말던 자유지만 어설픈 증거들도 조합해서 어뢰 등 이야기 하는거 보면 진자 어이가없을 뿐 입니다.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 자들과 그걸 이용하는 자들 그리고 가장 불행한건 그것에 이용당하는 자들이 이렇게 있으니 아직까지
북괴가 어쩌고 란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좋으니 나쁘니 북한은 어떻게 해서든 평화적으로 가지고 가야할 나라입니다.
흔히 말하는 자칭보수파 들이 나라 발전을 위해서 말입니다.
뉴스를 보니 남북. 북미관계가 현기증 날 정도로 빠르게 진전되네요. 이러다 뭔 일 나는 게 아닌가....걱정될 정도로.
진실에 대한 호기심과, MB정권의 조작질만 생각한다면 하루 빨리 천안함 재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생각합니다만,
이러한 국제정세, 남북관계를 생각한다면 그냥 이대로 넘어가는 현 정부의 자세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괜히 명박그네가 싸 놓은 똥을 치우느라, 정작 해야 할 일들이 방해 받아서는 안 되니까요.
전역한 UDT대원과 KBS기자가 천안함 수중탐색을 하고 난 후, 더도 덜도 아닌 잠수함 구조물을
방송했는데, 그 뒤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리고, 천안함 가라 앉고 난 후 TOD 로 찍은 영상에는,
조류반대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물체의 일부분도 찍혔죠.
잠수합니다. 그것도, 미국이나 이스라엘. 뭔 잠꼬대 같은 소리냐 하는 분들 있던데,
현재 국방부가 갖고 있는 TOD영상 전체만 까면 됩니다. 까라!!! ....
그런데, 그게 정말 우방국 잠수함으로 밝혀진다면............미국이나 이스라엘.
현재 괜찮게 굴러가는 남북, 북미관계에 통제하기 어려운 변수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경부고속도로 천안 근처만 가도 천안함 생각에 눈에 생기가 돋는 저이지만
이대로........이대로 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여전히 천안함은 폭침되지 않았습니다.
적군이 와서 그렇게 들쑤셔놓고 갔는데, 누구하나 징계 받지 않고 덮은거부터 말이 않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