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89년 왼쪽 발등 골절상
2 : 90년 오른손 새X(등록 부적합) 손가락 골절상
3 : 90년 오른쪽 골반 탈골
4 : 94년 오른쪽 무릎 십자 인대 파열
5 : 95년 왼쪽 가슴 갈비뼈 2대 골절
3번과 4번의 경우만 병원 치료 받음. 그럼 나머진 어떻게 했냐구요?
부러진 줄도 모르고 돌아 댕겼습니다. 물론 무쟈게 아팠지만 1번의 경우는 단순히 접질린 수준으로만
착각을 했구요.. 몇년후 발목 다쳤을때 엑스레이 찍으니 부러졌다 엇갈려 뼈가 붙었던게 나오더군요.
의사 선생님도 놀래 더군요. 어떻게 이상태로 방치를 했냐면서요..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른게 아닙니다.
아프면 꼭 반드시 병원에 가십시오..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큰 손상일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절대로 자기 스스로 자신의 부상정도를 판단 하시면 안됩니다.
혼자 사고가 날수도 있지만 내가 남을 다치게 한 경우라든지 또는 그 역의 상황이 발생을 할때도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내몸은 내가 .. 남의 몸도 내가.. 서로 보살펴야 합니다.
쓰다 보니 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것 같은데..
암튼 결론은 날 궂으면 나이 서른에 온몸 구석구석이 쑤셔 죽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고생
하기 싫으시면 안전 보딩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