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마치고 처음 간 스키장이 휘팍이었다보니...(언제인지 기억이...)
계속 휘팍만 다니게 되었습니다
셔틀버스도 금지되오 어쩌다 보니 작년보단 짧은기간
투숙을 여러번 했네요
극히 개인적으로 올리니 참고하시고 다른분들도 팁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1.블루동 콘도 스카이로얄룸
-투숙전부터 후기(대부분 지원받고 쓴 글이 많아 반은 의심)보고 한번 가볼까 했지만 기본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12월초 평일가격이 괜찮게 나와서 가봤는데....우와 너무 좋았다
특히 좋았던건 방에 있었던 에어드레서....보드복은 뜨끈한 방바닥에 말려야 했는데 고급지게 에어드레서에소 숑숑 돌리니 좋더라....
여긴 호텔처럼 몰튼브라운의 어메니티도 주고...하이네켄 맥주,탄산수까지
넣어주셔서 눈물 흘릴뻔....
인덕션은 없었지만 전자레인지가 있으니 좋았다
1박에 십만원만 받으면 참 좋을텐데....(평일에라도)ㅎㅎㅎ가격이 비싸다..
2.유로빌라 3베드룸 복층스타일
여기는 바로 가을동화에서 원빈이 사용했던 그 방으로 기억한다...
암튼 그린동 뒤 빌라인데 방이 3개있는 형태로 무려 7명 투숙이
가능하다!(물론 지금은 5인이상 금지!)
아 근데....코로나때문인지 바로 슬로프로 갈수가 없었다......
그리고 바로옆이 스노우빌리지로 되어서...보딩하기엔....
좋긴한데...스노보딩을 목적으로 하면 아니다 싶다...
아그리고...욕실2개있는데 욕실만 리뉴얼을 안해서 참...별로임
애인이랑 들어가서 안나올 각이라면....강추한다!!!!
가격은 가끔 특가로 나오니 여러명이서 쓰면 괜찮은듯
3.블루동 3베드룸
-6층이라 낮아서 좋고(엘베타고 왔다갔다하기 좋고)
슬로프 보여서 좋은데 ....너무 낙후...아니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너무 했다....거실에 30인치 티비?,화장실에 2개모두 너무 올드했다...
가격도 싸지도 않은데 넓기만 하고 참 아쉬웠다...
블루동이 리뉴얼을 가장먼저 해서....가장 먼저 낡았다....
그래도 블루동이 슬로프랑 가깝고 바로 지하에 편의점도 있고
약국에 프런트데스크에 센터플라자도 가까우니....편하긴 합니다
4.휘닉스 호텔
올해는 아직 못가봤고 작년1,2월네 몇번 이용했는데 리뉴얼을 말끔하게 해서 더 깔끔해졌다. 개인적으로는 창문앞 윈도우시트가 있어서 좋고 침구 상태도 깨끗해서 좋았다.슬로프뷰는 3만원인가 추가해야 하는데 그만큼의 값은 한다. 특히 맨끝 발코니가 있는방이 참 좋더라...
올해는 모르겠지만 평일 객실 상황에 따라 얼리체크린 레잇체크아웃을
유연하게 해주셨고 보드를 락커에 넣는게 아니고(락커도 호텔내 없음)직접 받아주고 보관해 주신다...
아 그리고...가장 좋은건 나가자마자 슬로프가....아 편해. 편해
(유스호스텔이 더 가깝다고 하시면 할말 없지만...)
다만 가격이 ...제일 비싸다는 가장 큰 단점이!!!
다음번엔 그린동 20평 스탠다드 가봐야 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블루동은 너무 올드해서 그린동 리뉴얼 가보려 합니다
그린동은 모두 리뉴얼 했다 하는데 욕실이 안된곳도 있다고 하는데...
(블로그 마다 방 스타일이 틀린지)
예전에는 콘도 잡기가 참 어려웠는데 해가 갈수록 근처 신식 숙소들이
생겨서 휘팍콘도 잡기가 예전만큼 어렵지도 않고 가격도 낮아져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리뉴얼을 좀도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하지만...
그래도 항상 친절한 프론트 직원님들 감사합니다~
다양한 룸을 이용하셔서 너무 부럽네요.
저는 오렌지동만 이용 해봐서...
그런데 얼마전 웰리힐리에서 전 슬로프뷰가 가능한 콘도에서 보니까 너무 좋았던 기억이...
저도 휘팍 블루나 호텔에서 한 번 지내봤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