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3,400
용평엔 드래곤 파크가 있구..휘팍엔 휘팍 보드 파크가 있구..성우도 파이프만 남은 파크가 있구..지산도 나름대로 파크가 있구..무주랑...다른 왠만한 보드장에..보드 파크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꿈도 못꿀 일이었져..
몇년전에 휘팍에서 첨 파이프 만들었을때..가 얼마전같은데..ㅡ.ㅡ
기쁜 일입니다...수준급의 터레인 파크가 많이 생겨날수록 우리나라 보더들의 실력도 한단계 성장하겠져??
오늘은...이런 보드 파크에서 지켜야 할것들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첫째... 순서를 지키도록 합시다.
보드 파크가면 파이프를 타던 램프를 타던..레일을 타던..웨이브를 타던.. 그 전에 타던 사람들이 준비하면서 앉아 있습니다. 먼저 온사람에게 당연히 우선권이 있겠져??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 쌩~하고 지나치면서 먼저 타면..당연히 욕먹습니다. ㅡ.ㅡ
파크에 가면 일단 들어가기 전에..앉아서 순서를 기다리세여~
둘째... 진입하기 전에 손들고..뒷사람 있는지 보구 "드랍인~~"외치세여~
이건..앞에 타던 사람이 빠져나간걸 확인한 후에..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나 간다~~하구 신호를 보냄과 동시에..앞에서 자신을 앞서서 갑자기 끼어들지도 모르는 사람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많이들 안하시는데...하시는게 좋습니다.
셋째... 다른 사람이 뒤에서 준비하고 있을때..그 앞에서 길 막고 앉지 마세여.~
뒤에서 다른분이 준비하고 있을때 그사람의 진입로..(run way)에 떡하니 앉아 버리면..뒷사람이 별로 기분이 안 좋겠져?? 진입로를 피해서 한쪽 옆이나 그사람의 뒷편으로 가서 준비하세여..^^
넷째... 파크에서 트릭이 끝나면 옆으로 빨리 빠져주세여..(큰 부상을 입은게 아니라면..말이져..)
파이프에서 넘어졌다고 중간에 드러누워 있으면 뒷사람들 다 못탑니다..레일에서두 마찬가지겠져?? 그리고, 램프에서는(특히 테이블 탑 처럼 큰 램프에서는) 램프의 끝에 올때까지는 착지점이 안보입니다. (물론 뒤에서 뛰는 사람도 앞에 사람이 빠져나왔는지 확인하고 뛰긴 합니다만은..) 만약에라도..착지점에서 머뭇머뭇 거린다면 위에서 사람이 그 사람이 있는줄 모르고 원메이크 떴을때..누워있는 사람을 과연 피할수 있을까여?? 아마도..커다란 사고가 날 겁니다..정말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다치지 않으셨다면.. 한쪽 옆으로 빨리 이탈한 후에 자신의 몸을 추스리세여..~
다섯째... 다른 보더가 다쳤을때, 도움이 필요한듯 하면 가능한 모든 협조를 해 주세여..~
누군가가 다쳤을때.. 자신의 일행이 아니라고 가만히 계시지 말고..(물론..그분의 일행이 많이 있다면 별 상관 없지만..)얼른 내려가서 바인딩도 풀어주고..몸에 이상없는지 확인도 해주고..필요하다면 패트롤에게 연락을 해주시는게..~. 다음에 만약에라도 자신이 다쳤을때를 생각한다면, 당연한 거겠져?? 서로 돕고 존중해야져..~
여섯째... 다른 고수들에게 궁금한 요령을 얼마든지 물어보세여..
잘 안되는점.. 요령들.. 이런걸 파크에 상주하는 여러 고수분들에게 물어보세여..쪽팔려 하지 마시구여..대부분 아는대로 자세히 대답해 주실껍니다.단!! 묻기 전에..다른 고수분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듯 할때 물어보세여..~ 그리고, 자기가 한번도 노력안해보구서.. 계속 말로만 묻는거는..별로 안좋져..어차피 보딩은 몸으로 배우는 것입니다. 고수들의 팁은 그저 팁일 뿐입니다. 나머지는 자신이 다 직접 넘어지며..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완성하는 것입니다.
일곱째... 안전장비를 꼭 하세여..~
아무리 자기가 날아다닌다구 해도..몸을 소중히 생각한다면.. 보호대 꼭 하세여..파이프 타실꺼면 무릎은 정말 꼭 필요하구여..엉덩이, 헬멧도 필요합니다.다른 파크내의 기물 탈때도 보호대 꼭 하세여~ 다치면 다치는 만큼 실력 안 늘어납니다. 보호장비 꼭 하시길...(개인적으론 파크에선 손목은 별로 필요없는거 같습니다.ㅡ.ㅡ)
여덟째... 다른 보더가 계속 노력하던걸 성공했을때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세여~
다른 사람이 계속 실패하던걸 해냈을때.. 스타일 이쁘게 뽑아져 나올때.. 자신은 시도하기도 힘든 기술을 겁없이 시도했을때..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세여~ 작은 부분이지만...서로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박수 치고 환호보낸다고 어디 닳아 없어지는거 아니잖아여~~ 아끼지 맙시다~
아홉째... 파크 레인저분들 말을 잘 들어주세여..~
파크가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파크에 상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보드장측 직원들이져..~) 이분들 말을 그냥 잔소리다...라구 듣지 마시구..왠만하면 그분들이 하라든 대로 하세여..안 그러면 다치기 쉽습니다.ㅡ.ㅡ. 파크내에 있는 기물들의 상태가 불량하면 바로 이분들에게 알려주시구여..(물론 조치는 잘 안해줍니다..ㅋㅋ)
마지막으로 열번째... 자신을 믿으세여~
파크에 들어오셨다면.. 자신을 믿어주세여~.. '이거 했다가 다치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 가지구 기물타면 정말 다칩니다.. '날 믿자~' '할수 있다~!'이런 생각으로 가득 채우시고여..무슨 기물을 타던지..파이프를 타던지..드랍인 들어가기 전에 이미지 트래이닝 꼭 하세여..
대충 파크에서 지켜야할 것들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아~~~하나더!!! 그 파크내의 램프, 레일, 파이프에 익숙해 지기 전까지는 살살~ 하시는거 아시져?? 기물들마다 다..특성이 조금씩 다릅니다..파악하기 전까지는 살살~ 하세여~
그럼........도전하시는 모든것들 꼭 되시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정말 꿈도 못꿀 일이었져..
몇년전에 휘팍에서 첨 파이프 만들었을때..가 얼마전같은데..ㅡ.ㅡ
기쁜 일입니다...수준급의 터레인 파크가 많이 생겨날수록 우리나라 보더들의 실력도 한단계 성장하겠져??
오늘은...이런 보드 파크에서 지켜야 할것들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첫째... 순서를 지키도록 합시다.
보드 파크가면 파이프를 타던 램프를 타던..레일을 타던..웨이브를 타던.. 그 전에 타던 사람들이 준비하면서 앉아 있습니다. 먼저 온사람에게 당연히 우선권이 있겠져??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 쌩~하고 지나치면서 먼저 타면..당연히 욕먹습니다. ㅡ.ㅡ
파크에 가면 일단 들어가기 전에..앉아서 순서를 기다리세여~
둘째... 진입하기 전에 손들고..뒷사람 있는지 보구 "드랍인~~"외치세여~
이건..앞에 타던 사람이 빠져나간걸 확인한 후에..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나 간다~~하구 신호를 보냄과 동시에..앞에서 자신을 앞서서 갑자기 끼어들지도 모르는 사람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많이들 안하시는데...하시는게 좋습니다.
셋째... 다른 사람이 뒤에서 준비하고 있을때..그 앞에서 길 막고 앉지 마세여.~
뒤에서 다른분이 준비하고 있을때 그사람의 진입로..(run way)에 떡하니 앉아 버리면..뒷사람이 별로 기분이 안 좋겠져?? 진입로를 피해서 한쪽 옆이나 그사람의 뒷편으로 가서 준비하세여..^^
넷째... 파크에서 트릭이 끝나면 옆으로 빨리 빠져주세여..(큰 부상을 입은게 아니라면..말이져..)
파이프에서 넘어졌다고 중간에 드러누워 있으면 뒷사람들 다 못탑니다..레일에서두 마찬가지겠져?? 그리고, 램프에서는(특히 테이블 탑 처럼 큰 램프에서는) 램프의 끝에 올때까지는 착지점이 안보입니다. (물론 뒤에서 뛰는 사람도 앞에 사람이 빠져나왔는지 확인하고 뛰긴 합니다만은..) 만약에라도..착지점에서 머뭇머뭇 거린다면 위에서 사람이 그 사람이 있는줄 모르고 원메이크 떴을때..누워있는 사람을 과연 피할수 있을까여?? 아마도..커다란 사고가 날 겁니다..정말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다치지 않으셨다면.. 한쪽 옆으로 빨리 이탈한 후에 자신의 몸을 추스리세여..~
다섯째... 다른 보더가 다쳤을때, 도움이 필요한듯 하면 가능한 모든 협조를 해 주세여..~
누군가가 다쳤을때.. 자신의 일행이 아니라고 가만히 계시지 말고..(물론..그분의 일행이 많이 있다면 별 상관 없지만..)얼른 내려가서 바인딩도 풀어주고..몸에 이상없는지 확인도 해주고..필요하다면 패트롤에게 연락을 해주시는게..~. 다음에 만약에라도 자신이 다쳤을때를 생각한다면, 당연한 거겠져?? 서로 돕고 존중해야져..~
여섯째... 다른 고수들에게 궁금한 요령을 얼마든지 물어보세여..
잘 안되는점.. 요령들.. 이런걸 파크에 상주하는 여러 고수분들에게 물어보세여..쪽팔려 하지 마시구여..대부분 아는대로 자세히 대답해 주실껍니다.단!! 묻기 전에..다른 고수분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듯 할때 물어보세여..~ 그리고, 자기가 한번도 노력안해보구서.. 계속 말로만 묻는거는..별로 안좋져..어차피 보딩은 몸으로 배우는 것입니다. 고수들의 팁은 그저 팁일 뿐입니다. 나머지는 자신이 다 직접 넘어지며..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완성하는 것입니다.
일곱째... 안전장비를 꼭 하세여..~
아무리 자기가 날아다닌다구 해도..몸을 소중히 생각한다면.. 보호대 꼭 하세여..파이프 타실꺼면 무릎은 정말 꼭 필요하구여..엉덩이, 헬멧도 필요합니다.다른 파크내의 기물 탈때도 보호대 꼭 하세여~ 다치면 다치는 만큼 실력 안 늘어납니다. 보호장비 꼭 하시길...(개인적으론 파크에선 손목은 별로 필요없는거 같습니다.ㅡ.ㅡ)
여덟째... 다른 보더가 계속 노력하던걸 성공했을때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세여~
다른 사람이 계속 실패하던걸 해냈을때.. 스타일 이쁘게 뽑아져 나올때.. 자신은 시도하기도 힘든 기술을 겁없이 시도했을때..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세여~ 작은 부분이지만...서로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박수 치고 환호보낸다고 어디 닳아 없어지는거 아니잖아여~~ 아끼지 맙시다~
아홉째... 파크 레인저분들 말을 잘 들어주세여..~
파크가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파크에 상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보드장측 직원들이져..~) 이분들 말을 그냥 잔소리다...라구 듣지 마시구..왠만하면 그분들이 하라든 대로 하세여..안 그러면 다치기 쉽습니다.ㅡ.ㅡ. 파크내에 있는 기물들의 상태가 불량하면 바로 이분들에게 알려주시구여..(물론 조치는 잘 안해줍니다..ㅋㅋ)
마지막으로 열번째... 자신을 믿으세여~
파크에 들어오셨다면.. 자신을 믿어주세여~.. '이거 했다가 다치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 가지구 기물타면 정말 다칩니다.. '날 믿자~' '할수 있다~!'이런 생각으로 가득 채우시고여..무슨 기물을 타던지..파이프를 타던지..드랍인 들어가기 전에 이미지 트래이닝 꼭 하세여..
대충 파크에서 지켜야할 것들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아~~~하나더!!! 그 파크내의 램프, 레일, 파이프에 익숙해 지기 전까지는 살살~ 하시는거 아시져?? 기물들마다 다..특성이 조금씩 다릅니다..파악하기 전까지는 살살~ 하세여~
그럼........도전하시는 모든것들 꼭 되시길 바랍니다~
잘 봤습니다. 더 늙기 전에 도전을 해봐야 되는데. ㅜ.ㅜ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