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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많은 슬롭들이 아직 오픈을 안해서 외로웠다가 지난 주말에 갔더니

 

드디어 레드파라다이스가 오픈을 했더군요;;;

 

스탠스 넓히느라 바인딩을 새로 조절하고,

 

급하게 방에서 뛰쳐나와서 보드를 타려고 하는 순간,

 

장갑이 없더군요. -_-;;; 여친님을 불렀습니다.

 

 

 

 

슭>"XX야, 나 장갑이 없다."

 

여친님>"어 그래? 날도 더운데 그냥 맨손으로 타"

 

슭>"넘어지면 어떻게 하라고?나 아까 손가락도 다쳤;;;"

 

여친님>"손 땅에 짚지마"

 

슭>"넵"

 

 

 

 

바인딩을 채우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그래도 그냥 보딩을 시작했습니다. 모글을 타고 뛰어넘는순간 위화감이...

 

바인딩을 거꾸로 셋팅했더군요. 좌우바뀌었음;;;

 

급하게 왼쪽 건빵주머니를 뒤졌으나 툴을 시즌방에 그냥두고...

 

 

 

 

 

어버버버 하다가 휙 넘어졌습니다.

 

그리고 사과쪼개기...

 

보호대도 찢어졌;;;

 

 

 

 

ㅠㅠ

 

 

 

 

결론>의자에 세게 못앉아요

 

 

 

 

엮인글 :

늑대™

2010.11.22 11:23:02
*.96.12.130

무슨맛인가요?;;

슭훗

2010.11.22 11:23:27
*.226.142.52

사과맛 + 지옥의 맛

제이(jay)

2010.11.22 11:23:14
*.220.34.142

사과 쪼개기 ㄷㄷㄷㄷ 젤 무서워요

슭훗

2010.11.22 11:26:34
*.226.142.52

슬롭 구석에서 5분간 앉아있었습니다

불꽃싸닥션

2010.11.22 11:24:33
*.138.40.124

어서 쾌차하세요! 

즐보딩도 좋지만 건강이 최우선이에요!

아플땐 멘소레담을 살살 문지르심이...

슭훗

2010.11.22 11:26:58
*.226.142.52

아픈건 사실 손가락이 더 아파요 ㅠㅠ

 

 

ㅅ ㅏ루

2010.11.22 11:25:13
*.169.23.82

사과 쪼개기...

 

X나올거 같은 맛...........?;;

슭훗

2010.11.22 11:28:04
*.226.142.52

아뇨 찢어진거같은 고통과 걱정;;;;

은수달

2010.11.22 11:26:40
*.78.124.101

마치 아이폰4 데스그립 얘기를 보는듯한;

 

 

 

- "아이폰4 여기를 잡으면 수신율이 떨어져요"

- "그렇게 잡지 마."

- "넴;"

슭훗

2010.11.22 11:29:28
*.226.142.52

그래도 잡스횽은 범퍼라도 주는데;;;

BTM매냐

2010.11.22 11:27:23
*.205.159.234

큰일날뻔하셨네여 ㄷㄷ

 

그나저나 ㅍㅏ워밸런스인가 어떻던가여?

 

슭님덕분에 지를목록하나늘었;;

슭훗

2010.11.22 11:29:05
*.226.142.52

건강팔찌라고 조낸 갈굼당하고 일단 써보고 있습니다.

 

파크 오픈해봐야 좀더 테스트를 심층적으로 해볼듯 합니다.

 

아직까지는 별차이 못느끼겠어요.

슬로프에 니킥

2010.11.22 11:29:18
*.94.41.89

용평에 제가 없어도 슬롭에 어택 하시는 분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ㅅ'

슭훗

2010.11.22 11:29:59
*.226.142.52

슬롭이 이기나 제가 이기나 싸우고 있습니다

Dave™

2010.11.22 11:38:20
*.232.139.162

저도 손가락 다쳤는데...ㅋㅋ 11자로 셋팅한 친구보단 나아요...

똥딱은 휴지

2010.11.22 12:24:38
*.121.169.112

사과쪼개기 ㄷㄷㄷ;;;


피 나온것 같은 그 느낌. ㅠ_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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