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안할꺼면 안찍고 내려도 됩니다.

전 급하면 안찍고 내리는데 문제 없습니다...ㅎㅎ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요..

집->문정동 안찍고 내린 후 4시간정도 쇼핑하고..

문정동 -> 집 가는데..기사분이 잘못 찍혔다고..다시 대라고..1900원 삑~되었습니다..

그래서 난 환승 안할꺼라 내릴때 안찍었는데..이게 왜 이렇게 되냐 했더니..

무식한놈이라는듯..버스기사가 쳐다본거구요..

아..글 쓰면서 또또또 생각나버렸어..  ㅠ.ㅠ

정말 그렇게 되나요??

자세히 설명좀..

버스는 몇번이었나요??

월~금은 버스 + 지하철이라 평소와 같이 탈때 찍고 내릴때 찍고 했구요..

토요일날 문정동 옷사러 가면서..마천동 본가에 차 세워두고..

버스로 문정동가는 버스 찍을땐 이상이 없이 900원 삑~

쇼핑하고 옷 수선하고 점심먹고 하느라고 4시간10분정도 있다가..수선한거 찾아서 다시 마천동으로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처음 갖다대니..삐빅~두번 울리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었는데..아저씨가..내릴때 카드 안댔죠..? 하는거에요..

그래서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단말기 조작하더니 다시 대랍니다..그때 1900원 찍혔구요..

황당해서..왜 이렇게 하냐고..막 따졌더니..

미간 찌푸리면서..그냥 뒤에가서 앉으라고..그렇게 하더라구여..

저때메 5분정도 차가 가지도 못하고..뒤에서 아줌마가 저보고 당신이 잘못한거라고 빨리가자고 막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뒤에가서 자리에 앉았는데..버스기사 계속 미러로 저 쳐다보면서 피식피식~거리고..

여고생들 뒤에서 수근수근..

완전 귀까지 빨개져서 담정류장에서 내리고(카드는 찍고)..택시타고 집에갔던..  ㅠ.ㅠ

그랬군요.....흠.....

뭔가 아직 불안한건가...

이글을 보니 무조건 찍어야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