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때려치고 스키장다니는 30대초반입니다.
명절때 시골내려가니 못보던 아기들이 많네요...
큰집이라 외가 친가쪽 손주 손녀들까지 다 결혼해서
못보던사람들이나 애기들도 보이고....
사촌 작은형 큰형까지 결혼해서 애기들 데려오고...
4살 아래 애기들만 6~7명이 바글거리고....
할머니의 동생의 손녀가 낳은 애기들도 있고....
오시는분들마다 아들 딸 자랑에 손주 손녀자랑....
사촌형 아들은 우리 할머니가 증조외할머니네요
할머니 할버지 91 92세 다 살아계시는데 내가 장남이라
여기저기서 무언가의 압박이 심하게 느껴집니다.ㅠㅠ
명절때 안내려가고 스키장에 짱박히려다가 실패해서
자차로 따로 내려가긴했는데....
아~~ 밥먹어도 소화도안되는거같고...
친동생은 홍콩가서 일하느라 오지도않고...
아~~ 명절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