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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연설이 스키장오픈 여부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눈꼽만큼 미비하다고 봅니다.
자연설이 1미터 쌓여도 슬로프 눈처럼 정설차로 압축해서 눌러버리면 약 20센치밖에 안된대요.. (카더라통신)
웬만큼 많은 양이 쌓이지 않는 한 솔직히 말하면 별 도움은 안되죠..
제가 알기로는 스키장 제설이 보통 무릎높이정도는 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생각보다 높이 쌓여있어요..
자연설이 왔으니 그걸로 인해 제설팀이 눈을 좀 덜뿌려도 되고 돈을 아낄수 있다? 별로 아닌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므로 그냥 개인적 추측)
오히려 제설기 운영하는데 방해만 될뿐 ㅋㅋㅋㅋㅋ 눈이 오면 적정습도가 안 맞아서 제설도 어렵다 하더라고요..
단지 우리같이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날씨가 추워졌기 때문에 눈이 오는것이고 고로 개장이 다가왔다는 기대감..
그리고 애나 어른이나 눈오면 괜히 기분 설레이는 그런 느낌 ?
특히나 눈이 안오는 국가에 살다 온 사람들은 눈 실제로 보면 정말 좋아하더군요 ㅋㅋㅋ
사실 가장 최적의 조건은 이렇게 눈이 오는것보다는 눈이 안오면서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인것 같습니다. ㅋㅋㅋ
.눈이 쌓였다니 반갑기도 하고 이번주에 오픈한다니 반갑기도 하고 잡설 한번 해봤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세요 ^^
2010년 조선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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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파우더 스노'(pow der snow)에 스키장은 웃었다.
경기도 일대에 오후 2시까지 평균 적설량 17㎝ 이상의 폭설이 내린 4일. 출·퇴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지만 스키장들은 반색했다. 슬로프에 소복이 눈이 쌓이면서 인공 눈을 만들어 뿌리는 제설(製雪)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돼서다. 게다가 '평일 대설=주말 대박'이란 스키장만의 영업 공식도 관계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늘 슬로프에 나가보니까 아주 고운 눈이 20㎝씩 쌓였어요." 경기도 용인시 '양지파인리조트'의 김남일 제설팀장은 "18만㎡의 슬로프에 인공 눈 뿌리는 비용을 최대 1000만원 이상 아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인공 눈을 만드는 비용은 스키장마다 조금씩 다르다. 그러나 보통 1㎡의 슬로프에 20㎝ 정도 눈을 쌓으려면 40~70원 가량이 필요하다. 자연적으로 눈이 많이 내렸다면 그만큼 비용이 절약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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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05/2010010500117.html
삼겹살 한잔에 소주 한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