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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02/2010120201873.html?Dep1=news&Dep2=top&Dep3=top
정말 좃선 다운 사설이네요....이게 좃선 닷컴의 메인 기사입니다..
어쩌자는 거죠...그럼 온 국민이 분노로 들 끓어 앞뒤 재지 말고 전쟁을 하자는 건지....
이번 연평도가 공격 받은거에 대해 소위 그들이 말하는 좌파는 다 조용히 넘어가고 이해한다고 보는건가요?
전 참여당 당원에 노사모에 시민광장 활동까지 하고 있지만 이번 북한의 행동에 대해 일말의 이해나 그런건 없는데..
하지만 전쟁이 나면 얼마나 참혹할지를 알기에 좀더 유화적인 방법으로 해결 되길 바라는건데...
그냥...저의 개인적인 주저리였습니다..
좋은 말씀은 감사한데...반말은 좀....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게시판에서 예의는 서로 지킬 수 있었음 합니다..
글퍼오신분은, 진보단체가 어떡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사설의 글과 매우 동감 합니다.
진보단체의 의견을 십분 수용하더라도, 그들이 인정하지 않는 NLL에서 남한의 포격운련에 대해 자위권에서 연평도를 포격했다는...것을 수용한다 하더라도!!!!!!!!
민가를 폭파시키고 사망사고까지 발생했음에도, 이에 대해서도 북한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는 세력들에 대해서 어떡해 생각하는지요?
절대적인 잘 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비난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전쟁은 아니다! 대화로 해결하자고 해야 대한민국 시민단체, 진보 정치 세력이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지 못하는 것들은 모두 종북세력이며 준 간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엠비에 하는 것, 100분의 일만 해도 이렇게 조용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뭐 어쩌란 말인지...
지금 북한에 대해 잘했다고 칭찬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건가요??
무조건 들고 일어나서 북한 비난만 하면 종복세력이나 준 간첩이 아니란 말인가요??
지나가는 애들이나 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 전부 들고 일어나서 비난 해야 되는건가요??
주관적으로 짐 2주째 북한에 대해 난리 라고 생각하는데요...
모든 언론의 헤드라이트가 북한인게 며칠째입니까...??
님은 TV도 안나오고 신문도 배달이 안되고 헝글 사이트만 이용이 가능한 컴만 하나 가지고 있는거 같군요...
일단...이건 그렇다 치고...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건가요??
남들한테 하는것 처럼 까대야만 간첩이 안된다는 건지...
까면 깐다고 뭐라 그럴꺼면서...안까면 간첩이고...
심플스님...
도대체 종북세력이나 간첩 안 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가만히 있는 님도 혹 종북세력이나 간첩 아니신가요?
영토를 공격하고 민간인을 폭사시킨 것은 엄연한 죄악입니다.
그것에 대해 분개하고 당혹감을 느끼고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깡패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짓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이나(아, 어린 군인들의 용기와 행동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정부의 우왕좌왕하는 모습도 한심해 보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북한을 옹호하는 겁니까?
북에 대한 정책적 대응은 남한 정부가 하는 겁니다.
우리같은 서민들이 북한 앞바다에 배띄우고 시위를 합니까? 판문점에서 농성을 합니까?
뭐 광화문 지나다보니 군복 입은 열혈 할배들도 몇명 안 되던데요...
진보들 이거 안 했다고 역시 종북주의자들이었어, 라고 말하는 건 좀 억지같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사학법 개정 때 팔걷고 나왔던 보수기독교단체들도 이번 사안에 가만히 있는 거 보니
종북주의자거나 간첩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지금 시대에 북한을 찬양하고 고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된답니까?
폭정에, 3대 세습의 전근대적 권력에, 가난에, 기아에...
이게 무슨 대단한 국가라고 미화하고 따른답니까?
한국적 보수세력과 기득권에 대한 저항 혹은 비판 = 종북주의자, 좌빨, 빨갱이 =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놈들...
이런 프레임이 새삼스럽지도 않네요...
이런 단체는 활동을 제대로 하네요.
촛불운동의 주축이겟지요. ㅎㅎ
빙딱같으니...그냥 읽고나서 우파쪽 생각은 이런가보다 하고 말면 되지, 열내고 디랄하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몰라? 상대방의 생각을 알아야 이기는거지
무조건 맨날 씹고 깐다고 해결되냐?
어른이 되려면 포용심을 좀 길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