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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아래 직원이 점심시간에 갑자기 병원에 가봐야겠대요
부모님이 교통 사고를 당하셨다고 ... 일단 윗분한테 말씀드리라 그랬어요
잠시후 제가 얼마나 다치신거냐 많이 다치셨으면 가고 괜찮으면 마치고 가는게 어떻겠느냐고했어요
참고로 그분 집이 대천입니다. 직장은 서울이구요 그런데 이분이 너무 걱정을 하고 있으니..
윗분이 그렇게 걱정되면 가보라고 했습니다.
6시쯤 병원에 도착할때가 됐는데. 전화가 없네요 전화를 했습니다. 도착했느냐..
집에들러서 옷가지를 챙기느라 아직 병원에 못갔답니다.. 좀있다 간다네요.
그럼 내일 출근이 가능한지 전화를 달라고 했습니다.
담날아침 출근중인데 전화가 왔어요. 오늘은 출근을 못하고 내일 출근할수있을것 같다고
많이 다치셨어?? 라고 물어보면 자기가 있어야할꺼같다고만 말하고 ... 얼마나 다치신건지..말을 안하네요
그러고 담날인 오늘 출근을 했어요
출근을해서 이아이를 보니 화가 납니다.
참고로 저흰 월차가 없습니다. 다같이 한달에 한번 토욜에 쉬구요 돌아가면서 토욜에 한번 쉬어요.
평일에 쉬는 월차는 없습니다.
부모님이 아프시면 당연히 가야 마땅한거죠.. 그런데 이 직원의 행동이 참.. 화가나요
얼마나 다치셨는지 잘알아보고 본인이 가야하는 상황인지 일을 마치고 가도된다면 담날 출근을 하지 않았더래도
어느정도는 이해를 했을 텐데...
그리고 일하는사람 한명이 빠지면 같이 일하는 두명이 나머지 일을 나눠서 해야하는데
부모님이 많이불편하면 불편하다 왜 본인이 출근을 못하는지를 설명해야하는것인데..
죄송하다 수고했다 머 이런 일체의 말도 없고 연락도 없었네요
도대체 이아이에게 머라고 얘기를 해줘야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업무를 할때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라고 말해주면 직접 시범을 보여달라는아이인데
뭐라하면 곱게 받아들이지 않는 아이라 화도못내요..ㅜㅜ
뭐라고 말을 해줘야할지....
무급 처리 하겠다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