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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고 얘기 해줘야할까요??

조회 수 753 추천 수 0 2010.12.01 09:38:45

같이 일하는 아래 직원이 점심시간에 갑자기 병원에 가봐야겠대요

 

부모님이 교통 사고를 당하셨다고 ... 일단 윗분한테 말씀드리라 그랬어요

 

잠시후 제가 얼마나 다치신거냐 많이 다치셨으면 가고 괜찮으면 마치고 가는게 어떻겠느냐고했어요

 

참고로 그분 집이 대천입니다. 직장은 서울이구요  그런데 이분이   너무 걱정을 하고 있으니..

 

윗분이 그렇게 걱정되면 가보라고 했습니다.

 

6시쯤 병원에 도착할때가 됐는데.  전화가 없네요 전화를 했습니다. 도착했느냐..

 

집에들러서 옷가지를 챙기느라 아직 병원에 못갔답니다.. 좀있다 간다네요.

 

그럼 내일 출근이 가능한지 전화를 달라고 했습니다.

 

담날아침 출근중인데 전화가 왔어요.  오늘은 출근을 못하고 내일 출근할수있을것 같다고

 

많이 다치셨어?? 라고 물어보면 자기가  있어야할꺼같다고만 말하고 ... 얼마나 다치신건지..말을 안하네요

 

그러고 담날인  오늘 출근을 했어요

 

출근을해서 이아이를 보니 화가 납니다.

 

참고로 저흰 월차가 없습니다. 다같이 한달에 한번 토욜에 쉬구요 돌아가면서 토욜에 한번 쉬어요.

 

평일에 쉬는 월차는 없습니다.

 

부모님이 아프시면 당연히 가야 마땅한거죠.. 그런데 이 직원의 행동이 참.. 화가나요

 

얼마나 다치셨는지 잘알아보고 본인이 가야하는 상황인지  일을 마치고 가도된다면  담날 출근을 하지 않았더래도

 

어느정도는 이해를 했을 텐데...

 

그리고  일하는사람 한명이 빠지면 같이 일하는 두명이 나머지 일을 나눠서 해야하는데

 

부모님이 많이불편하면 불편하다  왜 본인이 출근을 못하는지를 설명해야하는것인데..

 

죄송하다 수고했다 머 이런 일체의 말도 없고 연락도 없었네요

 

도대체 이아이에게 머라고 얘기를 해줘야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업무를 할때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라고 말해주면 직접 시범을 보여달라는아이인데

 

뭐라하면 곱게 받아들이지 않는 아이라  화도못내요..ㅜㅜ

 

뭐라고 말을 해줘야할지....

 

 

 

엮인글 :

냉혈한

2010.12.01 09:44:31
*.168.238.126

무급 처리 하겠다고 하세요.

222

2010.12.01 09:46:28
*.222.4.55

우선 그 직원이 상습적으로 이런저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부모님이 다치신 상황이고, 연락없이 결근이 아닌 사전에 보고도 했고,

 

회사정책이 월차가 없다하지만 따지고 보면 불합리한거죠.

 

그냥 부모님 다치신건 어떻게 됐냐 물어보시고 없는동안 두명이서 일 잘 처리해놓았으니 걱정하지 말아라

 

라고 다정, 너그러히 말씀하신다면 언젠가 있을 본인 또는 다른 한 직원의 사정시에

 

본인의 일을 넘어 다른 분 일까지 잘 처리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인

2010.12.01 10:12:34
*.32.136.227

너무 걱정을하니까 다녀오라고 보내준것이지요..

 

모든분들이 부모님이 아프다고 결근을하진 않습니다.. 

부모님이 많이 안아프셔도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결근을 해야한다면

그렇다고 말을 해줘야한다는 의견입니다. 돌봐줄사람이 없어서 제가 돌봐드려야할꺼 같다구요..

 

일단 그직원에게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화는 나지만 부모님이 다치신 마당에 머라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어떤식으로

좋게 말하면 앞으로도 도움이 될까하는입장에서 여쭈어 본거예요...

너무 머라하지마세요..ㅜㅜ

 

설과장

2010.12.01 11:44:27
*.234.198.41

각 리조트 현장스케치를 잘 찾아보세요

장센~+_+

2010.12.01 12:59:53
*.116.43.90

ㅋㅋㅋ

슈팅~☆

2010.12.01 15:06:51
*.103.83.29

각 리조트 현장스케치를 잘 찾아보세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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