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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전부터 보드를 굉장히 좋아하구....시즌마다 즐겼었는데요.
결혼을 하고나서부터는 스키장 가기가 힘들어졌네요.
작년시즌은 아예 근처도 못가봤고...
올해역시 그럴걸로 예상됩니다만....
결혼 하신분들중에서도 보드를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은거 같아 문득 화장실에서 샤워하다가 이런생각이 들어서요.
결혼하신분들 전용으로 시즌방을 하나 만들면 좋겠다...
서로 오셔서 애기들 봐주고...터치해서 같이 타러가고.... 꿈같은 이야기입니다만..실현만 되면 가장 이상적인 방법 같아서요..
다들 애기 어디 맡기구 가야하나 이런생각들 드시잖아요..?....??.....
저희 부부 같은 경우는...
결혼한지 이제 1년 조금 넘었구요...
애기는 이제 7개월정도 되었네요..^^;;;;;
둘다 보드를 좋아해서 이번시즌은 쉬는날마다 가자고 하자고 서로 약속함에도 불구하구..
우리 복덩이가 옆에 있는 관계로다가...가봤자 서로 따로 따로 타야하는 불편함. 외로움.....
아이 때문에 같이 하지 못한다는 슬픔이 아주 크더라구요....
혹시나 저같은 사유로 타지 못하시거나 머뭇거리고 있는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합리적인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타지말아야할까요...쥬륵....
페xx북에서 부부보더들이 만든 모임 있던데요? 오전엔 아내가 애기 봐주고 오후엔 남편이 봐주고 뭐 이런식으로 하는거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