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꽃을든 요원입니다.

보드를 처음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몸으루 느끼는 것이 뭘까여???
장비의 성능 차, 보드를 즐기는 비용 <== 이런 것부단 아마두 " 역 엣 지 " 아닐까여~~ ㅋㅋㅋ
그래서 좀 장닌끼 어린 글이지만 여기다가 써 봅니다. 글 성격이 자유계시판으루 가야 된다면 주저 없이 보내 주세여~~ ^^*

역 엣지가 가장 마니 걸리는 시점은 아마두 힐헷지와 토우엣지를 각각 주면서 하나루 계속 사이드슬립(낙엽)을 연습함이 끝나구 이제 'S'자 좀 그려보자 할때가 아닐까 시푸네여~~ 아님 이제 좀 멋지게 눈보라 일으키며 하단부에서 정지 해보자 할때쯤...

*슬로프 하단부에서 정지할려구 하다가 뒤루 넘어졌을땐...

1.그냥 누워 있는다. 정말 죽은 듯 누워 이써야겠지여... 정말 마니 아푸게 넘어져서 마니 다친 듯 머리나 팔 혹은 다리 같은거 붙 잡구 구르는 방법두 구러나 보드가 몸에 묶여 있기에 구르는 건 무리겠져~~ 글구 같이 온 패밀리의 부측을 받구 일어나 천천히 걸어 나가면... 끝

2.정말 잽싸게 일어나 지금 넘어진 장소와 가장 먼 리푸트루 달려가야 합니당~~ 이유는 현장에 이씀 우끼자나여~~ 구러나 달려간 곳에서 리푸트 다시 타시면 고생하실 수두 있습니당~~ 왜냐면 방금 같은 일은 초급 슬로프에서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가장 먼 곳으루 뛰셨담 일단 상급일 가능성이~~ 구럼 내려오실때 살짝 고생이...

3.아무렇지 않게 일어나서 툭툭 털구여~~ 엣지두 손으루 함 훌터보구 라쳇두 함 만져보구 드라이버 툴 이쓰심 바인딩 결합 여부두 함 살펴보구여~~ 좀 그렇긴 하지만 장비 탓~~ ㅋㅋㅋ

*슬로프 하단부에서 정지할려구 하다가 앞으루 넘어졌을땐...

1.앞에 있는 분께 운명을 마끼시구 고백 하세여~~ 구럼 사람들이 용기에 박수를 쳐 줄 수두이꾸 앞에 계신 이성이 감동 할 수두 이꾸~~ 넘 오반가여??? ㅋㅋㅋ

2.장갑에 오백원짜리 붙여 다니는 방법 일단 앞으루 무릎 꿇은 이유가 동전 줍기 위해서라는~~ ㅋㅋㅋ

이상 재미있자구 쓴 글이구여~~
군데 써노쿠 보니 넘 썰렁하당~~ 하지만 좀 썰렁해야 결이 빨리 온다구 우기며...

정말 넘어지셨을때는 얼렁 일어나서 스로프 가장 자리루 피하시는 것이 좋아여~~ 슬로프 중앙에 누워 계시다가 뒤에 오는 분들께 치이면 보상 문제를 떠나 그 날 보딩 아니 그 시즌 보딩을 접을 수두 이꾸여~~ 남한테두 피해가 가는 행동이구 자기 자신의 안전과 아주 큰 연관이 있으니까여~~
글구 챙피할꺼 없어여~~ 첨부터 잘 타는 사람 있나여??? 구냥 툭툭 털구 이러 나셔서 다시 보딩 하시면 금방 방금전에 챙피하던거 없어집니당~~

이케 말하구 보니 제가 뭐 무쟈게 잘 타서 초본님들 걱정 하는 듯한 분위기... 절대 아님니당~~ 저두 역 엣지 무수히 걸리구 위에 있는거 다 자주 하는 짓입니당~~ ㅋㅋㅋ

그럼 02-03 즐거운 보딩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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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닝::

2002.08.23 22:35:45
*.195.204.237

2번에 한표 다시이~ 벌떡일어나서 뒤도안돌아보고 반대쪽으러 가기 ^-^ 이건 제가 쓰는 방법 ㅋㅋㅋㅋ

::쿨러닝::

2002.08.23 22:36:15
*.195.204.237

ㅋㅋㅋ 아뭍은 배꼽 빠집니다. 이번시즌 저 업고 다니는거 잊지 마세요 캬캬캬

ⓒⓞⓡⓔⓐ™

2002.08.23 23:18:06
*.240.148.141

진짜 그럴때 가장 도움되는 장비가 사실 고글입니다. ㅡㅡ; 이리듐이나 이온 계열의 렌즈 사용하시면 ㅎㅎㅎ 덜 쩍팔리져 않보이니 ㅡㅡㅋ

안군

2002.08.23 23:41:42
*.229.163.149

ㅋㅋ 엣지랑 바인딩 살펴보는게 예술이네요 ㅋㅋ 저도 이번시즌부터 꼭 써먹어야 겠군요 ㅋㅋㅋㅋ

Dr.K

2002.08.24 00:38:49
*.77.85.94

ㅋㅋ 꽃을든 요원님~안녕하세요..
재미있네요..저 격 나실까 몰겠네요..
전에 911에서 보드 살때 저 봤다고 하셨지요..
얼마전에 장비 평가 문의 드렸는데 그때 장비에 애정을 가지라고
ㅋㅋ 마자요..최저가 보상제 하는 이마트가 아니니까~ㅋㅋ

꽃을든[Yo]ONE ^^*

2002.08.24 01:06:02
*.100.195.112

김 박사님 방가워여~~ 태권브이는 잘 이쪄??? ㅋㅋㅋ 아마두 헝글엔 절 보시구두 전줄 모르구 지나친 분이 꽤 있을꺼에여~~ 분명 샵에 있는 직원은 아닌데 지원인거 가끼두 한 사람이 접니당~~ ㅋㅋㅋ 장비에 애정을 갖는분이 곧 멋진 보더루 다시 태어난다구 봅니당~~ ^^*

snow

2002.08.24 01:33:35
*.84.61.82

꽃을든요원님~잼있게 봤습니다...하지만 역시 역엣지의 공포는 말로 다못하죠...지난 시즌 저와함께 보딩 배운 친구는 두번째 보딩날 역엣지로 넘어져 머리 아파하더니...결국 경미한 뇌진탕 진단을 받고 바로 보드포기했더랬습니다. 전 그나마 다행(?)으로 겨울내내 무릅과 팔꿈치가 퍼렇게 멍든채 보내는걸로 그쳤구요. 난 왜그렇게 앞으로 고꾸라지는지....아흑

AKASH

2002.08.24 02:33:28
*.43.30.96

ㅋㅋ 역시 꽃요원님이시당....ㅋㄷㅋㄷ 잼께 봤떠염..글구 자료실에 제가 올린 사진에도 리플을 달아놓으셧데염?^^ 헝글 이곳저곳을 늘 조사(?) 하시는 요원님^^ 그럼..담에 또 뵈여

HHH

2002.08.24 03:58:31
*.205.0.144

꽃형아.. 역엣쥐 걸려서.. x고 빠질정도의 고통은 말하지 않았군요.. 저두.. 이제 턴 이어갈까.. 할때..하구.. 숏턴을..흉내낼때.. 많이 걸렸는데요.. 초보때..넘어지는 것이제일 아픈것 같습니다..저는.. 머리까지 다울렸어요~~

레드문

2002.08.24 08:10:35
*.245.41.5

넘어지고나서 또 넘어지면 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아 저 사람은 초보라서 잘 넘어지는구나
그렇게 생각하기때문에 넘어지면 또 일어나서 넘어지면 되요.

보더케이

2002.08.24 11:12:46
*.96.82.189

ㅎ ㅓ걱.....엣지 만지는건 제가 처음부터 하던 수법인데..ㅋ.ㅋ;;;
사실은 엣지 만질때도 다른사람이 이런 생각할거 같기도 했어여.....근데....역시나 계션네..;;
아이 창피해.....-_-;; 앞으로 헝글님들 만나면 엣지만지지말고 그냥 누어 있어야것다...;;;;

파삥수

2002.08.24 13:33:40
*.98.47.153

음허허허 전 미친X 마냥 웃는데 ^_^;;

정덕진

2002.08.24 16:29:45
*.34.82.193

전 용평 골드 다 내려와서 역에지 걸리고 앞으로 360도 플립해버렸다는.. -_-;;; (물론 자의와는 전혀 무관하게) 그리곤... 멋지게, 아무렇지도 않은듯 터벅터벅...ㅋㅋㅋㅋ

노가다

2002.08.24 17:09:09
*.236.224.111

전 너머지면.. 누위서 고글하구 뚜껑버꾸.. 앉으면서 .. 힘든척.. 이빠이.. ㅋㅋㅋ

ⓒⓞⓡⓔⓐ™

2002.08.24 21:54:45
*.54.26.214

전 작년에 역엣지로 아이스반에 무릎을 정통으로 찍엇는데 치료를 않하고 그대로 방치했더니만 지금 죽게씁니다. 비만 오면 쑤시고 무릎을 땅에 제대로 못대니다 아파서염 ㅡㅡ; 언제 침이나 맞으러 가야하는데 아흑,....늙어서 고생할듯...역엣지 조심합시당...

HHH

2002.08.25 03:20:04
*.205.5.203

헉.. 꼬레아님.. 무릎 빨리 치료받으세요.. 저두.무릎이 쫌 안좋은데.. 장난 아닙니다..

騎士단장 뽀득이

2002.08.25 16:55:18
*.32.130.228

움... 저는 함 넘어지면 오버액숀하는데... 역엣쥐로 넘어지면 앞으로 2바퀴+ 궁디로 슬로프찍구 롤링2회전 정도는 해줍니다... 이러믄 사람들이 머라 안하져... 오히려 마니다치진 않았는가 쳐다봅니다.. 그때 툭툭털구 일어나믄... 사람덜이 '저 사람은 철인인가부넹'하고 생각하게 됩니다..ㅋㅎㅎ 꼬레아님은 나이탓하십셔!! 비와서 쑤시믄 나이가 문제임다... ㅋㅋㅋ

액슬

2002.08.26 15:57:43
*.205.170.204

ㅋㅋ..전 초보때 "엉덩이 보호대" 를 안한게 넘 후회됐어요..군대에서 치질끼가 있었는데 하두 뒤로 넘어져서 " 똥꼬" 터지는(?)줄 알았슴다..초보보더님을은 엉덩이보호대만이라두 착용하는게 좋을듯싶슴다..^^;

멋진걸

2002.08.26 18:33:06
*.44.190.246

ㅋㅋㅋ 많은 존 의견들이 나오네영 저는 넘어지면 아무렇지 않게 얼굴에 철판깔고 벌떡 일어나용 쳐다보면 나도 같이 쳐다보면서 넘어진거 첨보냐 라는 눈빛을 강하게 보내면 다들 눈 깔져 ㅋㅋㅋ 이번 시즌에도 엄청 넘어져야 할텐데 또 철판 까라야지~~

문장혁[양복보더]

2002.08.26 19:07:18
*.134.135.151

앞으로 넘어질 때는 오리털 내지는 거위털 패팅 잠바를 착용하심 덜 아파요...그리고...저의 럭비공 신공이라고...노즈 & 테일 & 노즈 & 테일 하면 주위사람 다 달려오져...그럼 무슨일 있는냐는 식으로 툭툭 털어 일어나면 되요...제가 첨 카빙 배울 때 신공이 옆으로 공중 3회전이 주특기 였지만....가장 아픔은 리프트 내릴 때 카본(제 바인딩이 라이드 팀이라서) 하이백에 똥코 찔렸을 때 입니다. 정말 아득해지더라고요...엉덩이 보호대 꼭 합니다.ㅋㅋㅋ

Mt.Grouse

2002.08.26 20:20:05
*.209.218.11

그게 왜 똥꼬가 찢어지는 아픔이라고 오른쪽 엉덩이와 왼쪽 엉덩이가 동시에 슬롭에 닿지 않고 순차적으로 닿을때 엄청난 고통이 오지 않습니까.. 으으.. 생각만해도 아프다.

정보원

2002.09.04 05:09:34
*.211.153.6

넘어지면 일어나야 함다..안그럼 다침다..ㅡ.ㅡ

다꾸엘뿌⊙.⊙™

2002.09.12 12:56:31
*.49.18.156

음...역에찌..앞으로 잘못거림...허리두 삐긋..
나같은 늙다리는...커헉...조심해야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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