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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 퇴근이 늦어져서 주차할려고 보니

 

제 주차자리가 지정주차 자리인데..

 

다른차가 받혀져 있어서 안그래도 밤이고 위험하고 추운데..

 

전화해보니 렌트카라고 하면서 지금 회사 번호라고 하면서 그쪽에서 도리어 어이가 없다는듯이

 

다른 번호 적어있는거 없냐고 물어보시는데..

 

결국은 수소문해서 빨리 차 빼라고 하고 제 차는 다른 자리에 받혀놨어요

 

님들은 님 자리에 누가 주차해 놓으면 차 빼라고 하나요? 아니면 견인시켜버리나요..

 

보통 전화해서 차 빼라고 하는데

 

가끔씩 무경우이거나 연락이 안되면 정말 뚜껑열려서 견인 시켜버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혹시 진짜 견인 시켜버린적 있으신분들....

 

견인 시키면 너무 야박한거죠? 그럼 연락이라도 받든가....!@!

엮인글 :

엘라

2010.12.01 00:45:04
*.218.49.171

솔직히 저도 지정 주차 할때 짜증나기도 했지만 솔직히 견인시켜버린 적은 없어요...

 

맘이 착해서는 아니고....

 

혹시나 테러 할까봐서요 ;;;;;

 

솔직히 마음이야 견인시켜버리고 싶지만....

Zety

2010.12.01 00:52:18
*.146.198.68

연락 한번도 안 하고 견인 부르는 사람... 아니 놈들은 솔직히 너무 한거고,

전화라도 한 뒤에 그런다면 그 사람이 잘못한거니 당해도 할말없는거죠.

서울이야 주차할 자리가 워낙 없기에 잠깐 세워둘려고 할때도 많으니 좀 귀찮더라도 이해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2010.12.01 01:29:01
*.134.231.201

그런데 그게 하루에 몇번씩 당하면 생각이 또 달라집니다.

회사앞 도로변 지정주차 신청했는데 외근나갔다 올때마다 주차되어 있습니다.

전화해서 빼달라고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하루에 몇번씩 매일 그런일이 발생하면

성인군자라도 화날듯.

mmm911

2010.12.01 01:39:11
*.154.218.5

연락처도 없이 그런다면 저라면 당연 견인 부릅니다.

아웃사이더~

2010.12.01 01:46:11
*.168.102.248

저같으면 경고문 써붙인 삼각대 설치를 심히 고려하겠음..

이곳은 지정주차장이고 몇시부터 몇시까지만 주차허용하겠음

그 외시간에 주차는 연락없이 바로 견인조치하겠음 이런식으로..

그러고 견인하면 주차한 당사자도 할말 없겠죠..그정도 배려에도 주차하고 있으면 정말 무개념인이죠..

제파

2010.12.01 01:58:46
*.97.253.105

전 견인시킨적 있습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 지정주차 자리에 다른 차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연락처도 없었어요.

연락처도 없이 둔걸 보니 금방 오겠지... 한게 반나절이 지나도록 그대로더군요.

견인 시키는 절차가 꽤 까다로웠습니다. 지정 주차 회사 사장도 소용없고 그 건물의 건물주가 직접 신고를 해야합니다.

아뭏튼 그렇게 해서 견인시켜버렸어요.

나중에 차주한테 전화오더군요. 아줌마였는데 너무 한다고. 너무 야박하다고.

핑계는 잘대죠. 잠깐 주차시킨건데 그러냐고. 전화도 안해주냐고.

아주머니, 정확히 5시간을 넘게 주차되어 있던걸 견인시킨거고요... 저 전화번호 있나 확인도 안해보는 경우 없는 사람 아닙니다.. 아주머니는 번호를 종이에 써서 놓으신 모양인데 무슨 종이쪼가리가 뭐에 덮혀서 숫자 하나 보이지도 않는 종이 뿐이었어요... 제가 문을 따고 확인할 순 없잖습니까... 해도 막무가내. 

호잇

2010.12.01 10:52:33
*.38.121.133

아주 오래전..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지정주차도 모르는 상황에서 거기다 주차.

 

연락처는 적어 놓았지만 친구집이 핸폰이 터지지 않는위치였더군요..허

 

1시간 뒤에 나가보니 견인...

 

물론 내가 잘못했지만 그 기분은...ㅜ.ㅜ

ㅁㅁ

2010.12.01 11:04:30
*.254.29.163

한두번 그리 넘어가면, 그자리에 계속대요. 공짜로 대는것도 아니고 돈내고 하는건데.. 그냥 견인시켜 버리세요. 안그러면 그냥 차 대도 되는 자리로 알아요 사람들이. 저두 한 20대 견인시켰더니 이제는 좀 안대네요 ㅎㅎ 테러가 살짝 무섭긴 한데.. 그래두 아직까지 테러는 당하지 않았네요. 아무튼 남 사정 봐주다가는 본인이 손해 보게 되요 ㅠㅠ

 

쫑코대왕

2010.12.01 13:04:49
*.246.44.130

뭐....견인 당해도 할말은 없는거죠..

그 사람 생각해서 전화해서 빼달라고 하는게 서로 좋죠...

근데 뭐 연락처 없으면 견인

그래서 전 예전에 서울 살때 조금더 비싸도 무조건 확실한 내 주차 공간이 확보되는 집을 선택합니다.

루비럽(rubylove)

2010.12.01 15:56:28
*.100.147.110

저두 테러 당할까봐.. 무서워서 견인까지는 못할듯 싶지만.. 그 순간까지 올라오는 화는 참... 당해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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