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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이며 처음부터 들고 타며 지금도 들고 타고 있는데요..
저도 여기 와서 체결하고 타는게 합당하다고 생각 됩니다. (손가락 잘리고 막 이런 글 보니 더 무섭군요.)
하지만 저의 시선으로 볼때에는 들고 타든 체결하고 타든 다 위험하다는 겁니다.(리프트 승하치 사고가 상당히 많이 일어나더군요)
결국 안전의식이 얼마나 중요하냐가 문제 일것 같습니다.
리프트 타고 가면서 이거 떨어지면 어쩌나?? 이런 생각땜에 얼마나 꽉 쥐고 타는지..
우리나라가 대체적으로 안전불감증이 심하잖아요.
스키장 어느 곳을 가 봐야(기껏해야 5군데 정도) 안전수칙이나 안전교육에 대한 정확한 자료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이 없더군요
단지 사업장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스키장들 뿐이죠.
이러한 열약한 환경속에서 스키장 이용자 수는 더 증가하여 이용자수 대비 사고 비율을 대비한다면 더더욱 많은 사고가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당장 저도 요번주에 스키장 가면 스케이팅 연습할 계획이며, 주의 사람들에게 이런한 문제점을 꼭 인지 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분명 이러한 문제는 쉽게 개선 되지 않을 것이며, 개선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여러분들 같이 의식 있는 분들이 적극 홍보하고 참여하여 좀더 즐길수 있는 분위기의 스키장 문화를 확립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공허한 외침만 될듯 합니다.
주변의 지인중 몇이 맆트 내려서 데크 통통 차는 짓(혹은 맆트 내리자마자 흘려보내기)을 자주해서,
매번 화까지 내면서 설교를 하는데, 통 못알아먹네요.
자신이 뭔가 뼈저린 경험을 하거나, 아니면 강제적인 수단이 동원되지 않으면
절대 못고칠거라고 생각합니다.
체결까지는 못해도, 하다못해 스키장 측에서 리쉬코드 의무화를 강제적으로 진행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