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시즌이 끝나는걸 아쉬워하는군여..
시즌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즌의 시작이져..인라인과 스켑의 시즌..
겨울에 스노우보드 타시던 분들이 따뜻한 나머지 기간에 이 두가지를 많이들 하십니다.
물론.. 다른것들도 많이 하져..그치만 많은 사람들이 X game라는 공통성을 가진 인라인과 스켑을 해볼 생각을 하고 도전하게 되져..
인라인과 스켑에 대한 저의 생각을 좀 적어봤습니다.(개인적인 생각이니..오해마시길....^^)
인라인과 스켑을 극단적으로 말한다면..스키와 보드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극명한 차이가 스켑은 스노우보드와 같은 사이드스탠스 스포츠(side stance sports)이구 인라인은 스키와 같은 전방형 스포츠이져..
예를 들어서 똑같은 슬라럼을 하더라도 스켑은 스노우보드의 슬라럼과 같은 원리의 중심이동에 의해서 턴이 됩니다. 인라인은 스키의 원리와 같은 원리로 턴이 되져..?
트릭을 한다면..같은 알리(인라인에선 알리란 용어를 안쓰지만..)를 한다면, 스켑은 스노우보드와 같은 메커니즘에 의한..(사실은 약간 다르지만..)알리를 합니다. 그치만 인라인은 그냥 점프를 하게 됩니다. 기술의 스타일도 스켑과 스노우보드는 매우 흡사한 면이 많습니다...(스케일은 당연히 스노우보드가 더 크져..)인라인은 기술용어들은 스노우보드와 닮은점이 많지만, 실제의 트릭은 많이 다름니다.
또 한가지의 중요한 차이점은 알리 또는 점프후의 느낌입니다. 스켑으로 알리를 해서 개미 한마리를 넘었다면..그것은 공중을 날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나 인라인으로 점프를 해서 장애물을 넘었다면..날았다는 느낌을 가질수 없을 것입니다. 스노우보드로 에어 뜰때 단 몇 센티라도 뜨면 날았다는 느낌이 나시져??그러나 스키로 모글 뛰어서 튕겨 오르면 날았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운것과 마참가지 이유입니다.
그러나, 스켑은 인라인에 비해서 배우기가 훨씬 힘듭니다. 또, 익숙해 졌다가도 잠시 쉬면 또 다시 첨부터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것이 스켑의 가장 큰 단점이자 장점입니다...도전정신이 생기는거져..어렵기 때문에 성취감도 크고...될때까지 도전하는 그 정신이 X game의 기본 정신에 매우 충실합니다.
이에 반해 인라인은 배우기가 스켑보다 훨씬 쉽습니다. 익숙해 지는데 걸리는 시간도 짧고...스켑 만큼 시간을 많이 집중해서 안 타도 충분한 만족과 성취감을 느낄수 있습니다..그렇습니다...바로 그냥 쉬엄쉬엄 즐기면서 타는거져..인라인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이 부분입니다.
이러한 이유로...스켑은..도전정신이 강하고, 체력도 좋고..패기도 많은 젊은 사람들..특히 남성분들이 많이 타고 또 권합니다. 이에 반해 인라인은 스켑을 하기에는 너무 힘들꺼 같아 보이는 나이가 좀 많은(40대를 바라보는..)사람들이나..여성분들이 많이 타고 또 권합니다..(<==이래서 스켑타는 여자분들이 없습니다..ㅡ..ㅡ)
대충 정리하다보니...거의 다들 알고 계시는 말들이네여..
자기가 원하는걸 하면 됩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면 됩니다.
부상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