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헝그리 여러분
이제 2년차된 보더 입니다.
슬슬 장비도 알아보고....맘에드는것을 찾아보려고 #도 많이 돌아보곤 하죠.
물론 동호회사람들과 함께요. 전 보드장비가 국산이 꽤 많을줄 알았어요. 자동차 생산도 5~6위까지
하는나라니까....이정도 레져기구 못만드까 했지요.
그러나 샵을 돌아보다....오빠들에게 들은 얘기들과....등등을 종합하니 국산 브랜드는 없더군요...
아니 조금 있더군요. 요즘 국산 브랜드가 좀 보이기 시작하는것 같아요. 보호대에도 엑시트와
어반 어스(?)라는것도있고....보드복도...쉘플라이, 엑스코어, 롬프....등 그리고 바인딩 부츠 데크
를 모두 만드는 버즈런이란 브랜드도 알게 되엇지요.
... 그런데 이상한게있더군요. 샵을 돌다보니까...제맘에드는 데크가 있었어요. 그래서 가격을 물어
보니까 동호회오빠가 한마디 하더군요..."그거 국산인데.......어쩌니....저쩌니..."....-_-
조금이따가 다가온 샵의 직원도 첫마디는 "그거 국산인데요.....어쩌니...저쩌니..."...흐흠...
여기 헝그리에서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엑스코어라는 보드복 리뷰인데요...
분명히 바지나 자켓 모두 수입품의 거의 절반 가격이더군요....그런데...리플중엔 "가격적 메리트가
없다." 라는 멘트가있더군요. 수입의 거의 절반인데 가격적 메리트가없다? ....그럼 얼마에 팔아야?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저도 지금은 수입장비를 쓰고있지만...^^; 국산 제짧은 눈으로 보기엔 국산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
는거 같은데....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
품질에 대해서는 그닥 차이가 나 보이지 않는 것이 국산 같습니다.
또한 의류 같은 경우는 외국에서 같은 브랜드라고 해도 made in korea 하면 같은 브랜드 같은 모델이라고 해도 made in china나 다른 것 보다 비쌉니다.
DC 부츠도 OEM 하기도 하고 버즈런 같은 경우 Flux에 납품도 했다죠??
더이상 품질때문에 국산이 비하되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케팅이 문제고 현재 국산에 관한 인식이 문제겠지요.
버튼은 왜 인기 있을까요? 제품도 좋지만 버튼이라는 상표가 주는 믿음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코카콜라가 왜 콜라의 대명사 일까요? 맥도날드는?
계속해서 생각해 보아도 회사측으로 보면 마케팅 부재가 가장 큰 이유일 것 같고...
나머지 하나는 사용자의 인식이 원래 그러해 왔었다라는 것이 될 것 같습니다...
고정 관념이라는 것이 쉽게 버려지는 것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