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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 왼쪽 손목에 물혹처럼 불룩 나온게심해져서 오늘 수술하고왔씁니다...
수술들어갈때 " 잘하고와~ 안아플꺼여~ 난 실장님이랑 밥먹고올께~ "
1시간뒤에... 수술실에서 터덜터덜 걸어나오더니 보자마자하는말이 " 야! 밥맛있냐? "
나오자마자 막갈구네요;;;; 그냥 주사한대맞고 나온거마냥 ㅋㅋㅋ
지금 옆에서... 탕수육을 통째로 흡수중ㅡㅡ;;;;;
저도 예전에 귀뒤쪽에 물혹같은게 생겨서 수술했는데요...
중간에 마취가 풀려서 마취해달라고 그러니 곧 끝난다고 우기기만하고...
결국 20분동안 실랑이하다가 끝났.....ㅠㅠ
헛.. 저는 발등에 생겨서 얼마전에 수술했는데...
병원 가자마자 당장 째고 수술하재서 완전 깜놀...했다가 얼껼에 째고 수술하고..
30분만에 수술하고 하루이틀정도 좀 쑤시더니 열흘정도 되니 싹 낫더라구요... 짼 상처자국이 좀 있을뿐..ㅋㅋ
손, 발에 흔하게 생기는 혹이라던데 저말고도 많으시군요...-_-;;;
별거 아닌거긴 한데 수술이라고 하니 괜히 쫄았었거든요...
근데 생기신 분들 하루라도 빨리 없애시는게 좋아요~ 냅두면 자꾸 커지거든요...-_-
저는 여름부터 있었는데 별로 아프지도 않고 불편하지도 않길래 냅뒀더니 사탕만해지더라구요..-_-
보드타러가서 부츠신었더니 걸리적거려서 수술한 1인-_-;;
앗!!! 저고 손목에 그런데...ㅠㅠ
수술해야되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