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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판 데크도 찾을겸 부츠도 살겸 자주가는 매장에 갔어요
발가락 포기하고 270프라임을 신고있는데 더비 빼고 각을 더 확보하고 싶어서 아웃셀 바닥의 길이를 기준으로 골라봤습니다.
인사노 270 - 아웃셀 바닥 300mm
t1 270 - 아웃셀 바닥 300mm
도메인 270 - 아웃셀 바닥 300mm
도메인 265 - 아웃셀 바닥 290mm
팀투 270 - 아웃셀 바닥 296mm???????????
프라임 270 - 아웃셀 바닥 298mm???????????
발가락은 전부 접어서 신는 제 기준으로는
프라임 270 - 죽을듯이 아팠습니다;;
인사노 270 - 발가락이 조금 덜아프고 뒷꿈치를 엄청 꽉잡아주더군요 전체적으로 조금 타이트한 느낌이었어요
t1 270 - 인사노보단 훨씬 편했습니다. 만,, 뒷꿈치가 조금 덜잡히는대신 발등과 발목을 이어주는 곳을 잡아주니 좋더군요
도메인 270 - 놀랍도록 너무편했어요, 뒷꿈치를 확잡아주는것 같지는 않았지만 발이 전체적으로 아주 편했습니다.
그래서 도메인265를 샀습니다. 사이즈 5차이인데 발에오는 느낌이 확 다르더군요. 아웃셀이 10단위로 나오는걸 노리고 확인해보니
10mm나 짧았습니다.
집에오면서 생각해보니 아웃셀의 크기가 다른게 아니라 아웃셀과 인어의 핏감, 인어의 형태, 각 부츠마다 가지고있는 발모양의 특성 등으로 구분되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 글을 보았는데 아웃셀이 크다 작다라고만 나와있어 실제 크기가 다를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았습니다.
Ps. 도메인 265에서 270으로 오늘 교환했어요.
내가 이렇게까지 고통을 느껴가며 타야하나? 라는 생각에
그래도 도메인 270이 라쉬드280처럼 편했기에 아웃셀도 프라임 270이랑 같았고 ㅎㅎ
발 그만 혹사시키고 이정도에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전 더 줄이지 않고 270에서 끝 ㅎ
부츠는 인터넷으로 사면 안된다는걸 알았네요.
꼭 신어보시고 본인의 발에 원하시는 성향에 맞는 부츠를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그 부츠가 정말 좋은부츠가 아닐까 생각해봄니다.
문답에있다 몇분들이 누칼가는게 좋겠다하여 옮겨보아요